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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 문영남 작가 손 잡고 10년만에 안방 복귀

조민규 |2007.06.16 10:56
조회 53 |추천 0


  1998년 ‘비디오 사건’으로 연예계를 떠났던 탤런트 오현경(37)이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8월 방영할 예정인 SBS 주말 드라마 ‘조강지처의 반란’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것.

‘조강지처의 반란’은 ‘바람은 불어도’ ‘장밋빛 인생’ ‘소문난 칠공주’의 문영남 작가와 이미연, 윤계상이 출연했던 ‘사랑에 미치다’의 손정현 PD가 손잡은 작품이다.

오현경은 1988년 KBS 청춘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를 통해 데뷔했으며 1989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됐다. 이후 ‘세여자’ ‘사랑하니까’ ‘사랑의 불꽃’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1998년 ‘O양 비디오 사건’으로 큰 파문을 일으키며 연예계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 사생활이 담긴 비디오가 인터넷에 유출돼 인권 침해를 당했지만 한국사회의 왜곡된 성문화로 자신이 죄인인양 ‘은둔생활’을 해야 했다.

오현경은 지난해 횡령죄로 교도소에 수감 중인 홍승표 전 계몽사 회장과 4년간의 결혼생활을 접고 협의 이혼 하는 등 인생의 많은 아픔을 겪었다.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SBS 드라마국 측은 “과거의 문제를 거론하지 않을 만큼 사회적으로 성숙했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드라마 방영이 거의 확정된 상태다”고 밝혔다.

한편 오현경은 안방극장 복귀에 앞서 자신이 대표로 있는 골프브랜드 JY 골프의 화보 촬영을 최근 마치고, 이를 골프온라인쇼핑몰 지오브이(www.igov.co.kr)에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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