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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상식] 스케줄의 달인, 세계일주 루트 짜기

서은주 |2007.06.19 09:13
조회 1,369 |추천 14


 

세계일주에는 정해진 루트가 없다. 여행사가 정해주는 루트 대신 자신이 가보고 싶은 나라를 직접 정해 떠나는 것이 세계일주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아무런 표본도 규칙도 없는 여행, 이것이 세계일주의 묘미다.

 


 

◈  세계일주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캐세이퍼시픽 등 8개 항공사가 제휴한 원월드와 아시아나항공, 에어캐나다 등 18개 항공사가 제휴한 스타얼라이언스, 대한항공 등 10개 항공사가 포함된 스카이팀 등 세 개의 항공 동맹체에서 판매하는 세계일주 항공권이 대표할 만하다.

세계일주 여행자의 대부분은 원월드 티켓 이용자이며 1년 동안 최대 20회까지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고 대륙별 원거리 비행에 적합하다. 스타얼라이언스는 항공 마일로 비행기 요금을 책정해 대륙 내 이동이 잦은 여행자에게 적절하다. 스카이팀은  취항 도시가 다양하지 않아 이용자가 많지 않다. 그 외에도 월드퍽스, 싱가포르항공 등이 있다.

 

◈ 세계일주에도 트렌드가 있다?
요즘은 원월드 티켓이 아닌 개별 항공권으로 세계일주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 말레이시아항공을 중심으로 대륙별 이동 개별 항공권이 저렴한 가격에 팔리고 있는 것.

원월드 티켓은 20회 중 6개의 대륙 간 이동을 제외하면 14회가 남는데 아시아의 경우 대부분 항공편으로 이동해야 하므로 항공권으로 이용하게 된다. 유럽의 경우 유레일 패스나 자동차 리스, 저가 항공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원월드 티켓을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미국도 자동차 리스나 아메리칸항공 등 저가 항공을 예약하면 원월드 티켓보다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신 이스터 섬과 우수아이아-산티아고 등 원월드 티켓으로만 취항 가능한 곳이 있어 가보기 힘든 여행지를 원한다면 원월드 티켓을 이용해야 한다.

작년 6월, 5대륙 기준으로 원월드 티켓은 450만원 정도이며 5대륙을 말레이시아항공으로 연합해서 이용하면 약 250만원이 든다. 개별항공은 여행지에서 그 때마다 이동 방법을 자신이 결정할 수 있어 좋다.


check it! 저렴하게 떠나는 말레이시아항공 티켓
최근 세계일주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는 항공권. 호주에서 뉴질랜드로 이동하는 항공편과 남미에서 북미로 이동하는 항공편은 저가 항공이나 항공 쿠폰을 이용해야 한다. 하지만 반드시 동에서 서 혹은 서에서 동으로 한쪽 방향으로만 가야 한다는 조건이 없다. 모든 세계일주 항공권의 규정인 대서양과 태평양을 1회만 건너야 한다는 규정도 없다. 여행자가 원하는 스케줄을 짤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인 항공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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