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이 피곤한 관계를 정리할려면...
니가 그냥 나 좀 데려가줄래?ㅋㅋ
그냥.. 니 방에서 꼽사리껴서 잘테니까...
날 좀 받아주면 안되겠니??ㅎㅎ
하숙생이라고 생각하고...ㅋㅋ
오늘 재입학신청은 했으나...
미모가 출중한 관계로..
성재야..
밥 많이 안 먹고.. 살림은 더 잘 하는데..
그냥.. 같이 살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두.. 너무 피곤해...
이건.. 내가 학교를 다니려고 오는건지..
생쇼를 하러 오는건지... 나도 헷갈리기 시작하고 있어~!!
니 방에서 같이 아이템 개발하면 안될까?
니가 알다시피 고급인력이라.. 스카웃제의가
너무 많이 들어온다...
승질 부리는 것도 지쳤고..
니가 나 없으면.. 미친듯이 불안해하는 것도 싫고...
이게 뭐니...
그냥.. 뭐.. 좋은 사람끼리 같이 살면 안될까?ㅋㅋ
내가.. 살짝 심하게 뻔뻔한 건..
니가 더 잘 알구..ㅋㅋ
성재야...
나는.. 편한게 제일 좋아...
맨날.. 뭐가 어쩌구 저쩌구 말 많으면...
너무 힘들어...
밥 안먹고.. 오락실 가서 노래해도...
여전한 감시속에...
성재야..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거니~!!
넌 또 뭘 그렇게 잘못한건데?
성재야... 난 이민가고 싶은 마음도
다른 나라 가고 싶은 마음도 전혀 없거든~!!
너도 마찬가지라며?ㅋㅋ
그냥.. 결혼하면.. 끝나지 않을까??
그냥.. 같이 살기 힘듬..
혼인신고라도 먼저 해 놓자..ㅋㅋ
열받지만.. 잘 참고.. 공부해 볼게...
사랑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