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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주+3일> Dday-53일 장난꾸러기 헤보~ 행복공주!

김선영 |2007.06.20 23:39
조회 40 |추천 0

 

우리 행복이가 얼마만큼 잘 자라고 있는지?

얼마만큼 건강해졌는지?

얼마만큼 예뻐졌는지? ^^

초음파로 울 아가 만나러 다녀왔어요! ^^

지난주부터 유난히도 거침없는 하이킥을 자주 날리는 울 행복이~

의사쌤에게 일러주리라 마음먹고.. 병원에 가서..

초음파를 들이대는순간! ㅋㅋㅋ

울 행복이 역시나 여시입니다~

자기 일러줄거란걸 어찌 알았는지 먼저 선수쳐서 애교부리는거 있죠?! ^^

초음파를 대자마자~ 얼굴을 들이대며..

손, 발, 고개, 온몸을 가만두지 않고 노는거 있죠?! ^^

의사쌤.. 원래 소리없이 웃으시는분이신데~ ㅎㅎ

 

의사쌤 : (깜딱 놀라 한톤 올리시며) 아이고~ 애기가 무지 잘노네요! ^___^ 허허허~

기회는 이때다~ 싶어..

행복마미♡ : 네! 장난 아니예요! 아파요!! >..< 놀려서요!

의사쌤 : ㅎㅎ 원래 아가집이 살짝 오른쪽으로 있어서 배꼽이 오른쪽으로 좀 치우치는거예요!

행복마미♡ : 아~~ 네에!! ^^;; 저 그리구요.. 아가 눈뜬거 볼수 있어요? 제가 보여달라고 한달전부터 아가한테 강요를 좀 했는데..^^ㅋ

의사쌤 : 태아가 눈은 잘 안떠.... 요오.. 오? 봐요~ 아가가 실눈을 뜨고 있네?!! ^ㅇ^

그러시길래.. 얼른 화면을 뚫어져라 바로보는데.. 순간 울 아가의 얼음놀이! 왠일이지? 하고 보는 순간!  

뭘 알기라도한다는듯이..

초음파에 얼굴을 정면으로 대고는.. 입을 벌려 씨익~ 웃는거 있죠?!

어머나~ 하는 순간! 허거덩! ㅜ.ㅜ

울 딸랑구땜시.. 의사쌤이랑 저랑 간호사쌤이랑 소리내서 웃었답니다!

이유인즉~~ 울 아가 씨익 웃으며 벌린 입사이에서 낼름.. >.< "메! 롱!" 을 하는거 있죠?!

내가 정말 몬산다!! ㅠ.ㅠ

누가 아빠 딸랑구 아니랄까봐~ 그런 장난을 좋아라한다니!!

 

그 모습이 하도~ 당황스럽고.. 우숩고.. 재미있던지..

퇴근하는 울 신랑 씻기도 전에 컴앞에 앉혀놓고 CD보여줬네요!

울신랑~ 첨엔 모르겠어.. 그러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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