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식 순간 지구 표면 위의 사람들은 ‘태양이 사라졌다’며 신기해한다. 그러나 이것은 명백한 착각이다. 지구 표면의 한 지점이 어두워지는 것 뿐이다.
천동설에 비유할 수 있는 이 '인간 중심적 착각'을 깨뜨리는 사진 한 장을 최근 프랑스국립우주센터가 일반 공개했다.
일식이 일어난 순간 지구의 한 지점만이 달의 그림자에 가려져 어두워진다. 이 그림자는 시속 2천 킬로미터로 이동해 가며, 그림자 중심에서 벗어난 지역의 사람들은 부분 일식만 보게 된다.
우주 정거장에서 촬영한 사진의 왼쪽 위에서 빛나는 별은 토성과 목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