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순종) 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불교에서는 중생(衆生)의 속성을 부처의 속성으로 바꾸는 것을 수행(禪)이라 합니다.
이 두 말을 깊게 들여다보면, 가는 길은 틀리나 만나는 곳은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서울을 가는데 있어서 각자 자기가 있는 곳에서 가는 길은 서로 다른 이치와 같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자기가 가는 길이 맞다고 우긴다면 너무나 우스운 일입니다.
이것을 실천하려면 아상(我相;나라는 생각, 자아의식)이 있으면 불가능 합니다.
성령이 임하고, 깨달음을 얻는다는 것은 나를 버린 만큼 버린 그 자리에 들어 오는 것입니다. 내 마음의 그릇에 내 생각으로 가득채워 버리면 다른 것은 결코 들어올 자리가 없습니다.
자기 개발을 함에 있어서 종교의 역할은 거의 절대적 입니다.
그 까닭은 자기를 바꾸는데 있어서 필요한 가르침이 모두 진리(종교의 가르침의 근본)에서 나왔기 때문 입니다. 앞의 글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진리는 불변이지만 다른 것은 항상 변하기 때문에 진리외의 다른 것으로서 고정관념(아상,내것)으로 만들어 버리면 변화하는 것에 적응하지 못하여 나와 남을 동시에 고통스럽게 합니다.
고정관념 이란? 그 무엇을 나의 주관으로 세우는 것입니다.
아무리 진리라 할지라도 이것만이 최고라는 생각으로 내것으로 선택 하면 반드시 다른것을 배척하게 되므로 화합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불교의 가르침에는 "법(法;진리)도 다 깨치고 나면 버려라"고 합니다. 강을 건너고 나면 타고온 배에는 집착을 하지마라는 뜻입니다.
앞으로 종교에 관해서 많은 얘기를 할 것입니다.
어떠한 글을 읽거나 말을 들을 때 자기의 고정관념으로 보거나 들으면 결코 자기를 개발 할 수 없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하면 그 자체가 수행의 문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거나 깨달음을 얻으면 지혜가 생겨 고정관념이 없어져 모든 것들과 최고의 조화를 이루어 모두를 이익되게 합니다.(된사람, 존경 받는 사람)
자기를 바꾸기 위해서 종교를 가지라는 것이 아니라, 종교에서 가르치고 있는 진리를 믿고, 이것을 나의 삶에 적극적으로 이용해 보라는 뜻입니다.
가르침(진리)에 대한 믿음이 확실하지 않으면 자기를 바꿀 수 없습니다. 참다운 믿음은 믿는 사람을 바라보고 관찰하여, 종교 자체를 부정하거나 비방하지 않습니다. 무엇을 부정하는 것은 자아의식(고정관념;망념)에 사로잡혀 다른 것을 보지못하는 어리석음 입니다.
마치 하늘에 해는 항상 떠있으나 구름에 가리워 햇빛을 보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자기를 바꾼다는 것은 결국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바꾸는 것이기도 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입니다.
기적은 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무심(無心)으로 실천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축복과 은혜인 것입니다. 구하려 하지 마십시요, 반드시 시험에 들게 되고, 깨달음을 얻으려 하지 마십시요, 영원히 얻지 못합니다. 이미 다 갖추어져 있는(여래장;如來藏) 본래의 성품(本性)을 보고 아는 것이 깨달음 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오로지 말씀에 복종하고, 깨달음을 얻어 지식을 지혜로 바꾸어 어디에서나 꼭 필요한 사람으로 자기를 바꾸어 나갑니다.
이러한 사람은 이미 훌륭한 종교인이 된 것입니다. 반대로 말씀에 복종도 하지 않고 깨침도 얻지 못한다면, 아무리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도 시간만 낭비하는 일이며, 오히려 다른 종교를 부정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어 버립니다.
우리는 거의 본능적으로 그때 그때의 이익에 집착하여 결국은 모두를 망쳐버리게 됩니다. 이것을 자각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더 집착하여 계속 반복하게 되며, 이것을 윤회(輪廻)라고 합니다.
자기의 이익에만 집착하지 않고 남도 함께 신경을 쓰다보면 반드시 나만 손해본다고 하는 좌절감에 부딛치게 되는데,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종교적인 신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나만을 이익되게 했을 때의 결과와, 모두를 동시에 이익되게 했을때의 결과가 어떻게 다르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종교공부를 통하지 않으면 체득(體得)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가정에서 자녀교육을 잘 시키려면, 우선 부모의 인격이 잘 갖추어 져야하고, 운전할 때 양보운전과 법규를 잘 지키는 운전을 하려면 내 인격이 갗추어 져야 합니다. 이와같이 우리의 일상 생활이 모두 수행의 대상이 됩니다.
내가 바뀌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글과 말이 있어도 나와는 상관없는 것이 되어버리고, 나를 바꾸는 일은 오직 나 외의 다른 것이 대신 해줄 수는 없습니다. 내 배가 부르려면 내가 먹어야 하고, 모든 것은 자업자득 이며,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아는 만큼 생각하고, 생각하는 만큼 보이고, 보는 만큼 이루어 집니다.
여기의 글들은 목록의 첫번째 글부터 읽어보시는 것이 글의 내용을 이해 하시는데 용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