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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목욕시키기

조원임 |2007.06.22 23:09
조회 127 |추천 9


분비물이 많아 매일 목욕한다

갓난아기는 분비물이 많아서 매일 목욕을 시켜야 한다. 목욕을 시킬 때는 낮 시간에 하는 것이 좋고 목욕시간도 5~10분 안에 빨리 끝내는 것이 좋다. 목욕물의 온도는 40℃ 정도가 안전한데 온도의 확인은 엄마가 물에 팔꿈치를 넣었을 때 따뜻한 느낌이 오면 적당한 온도이다. 목욕을 할 때에는 옆에 아기를 누일 이불과 닦을 타월, 갈아입힐 옷, 기저귀 등을 미리 준비해 놓고 시작한다. 아기에게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목욕을 시키면 악화되기가 쉽다. 또 수유 전후 30분 이내 혹은 몸에 습진이 있는 경우는 피하는 것이 좋다. 신생아에게 아직 태지가 남아 있는데 특히 살이 접힌 곳의 태지는 더 오래 남아 있다. 태지는 비누칠을 해서 부드럽게 밀어주거나 목욕 전 로션을 발라 놓았다가 태지가 불면 씻어낸다. 머리에 남아 있는 태지는 머리를 감긴 후 조심해서 빗기면 엉겨 있던 태지가 떨어진다.

신체 부위별 청결관리 요령

1.배꼽
알코올을 묻혀 탯줄과 배꼽을 소독한다. 배꼽에서 진물이 나거나 빨갛게 부으면 목욕을 삼가고 즉시 병원으로 간다.

2.귀
목욕 후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가제 손수건으로 닦아주고 면봉으로 귓속 주변을 살살 닦아준다.

3.눈
눈곱이 많이 끼었다 싶으면 가제 손수건에 오일을 소량 묻혀 눈 안쪽과 바깥쪽을 조심스럽게 닦아준다.

4.코
목욕 후에는 습기로 해서 콧속의 이물질이 부드러워져 있기 때문에 면봉을 살살 돌려 닦아낸다.

5.손·발
목욕 후 물기가 남은 손가락, 발가락 사이사이를 닦아주어 보송보송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한다.

6.손톱
아기는 손톱이 길면 얼굴을 할퀼 위험이 있으므로 손톱깎는 가위를 사용해 잘라준다. 끝이 둥근 모양이 되도록 자른다.

씻기는 순서와 방법

1.양치질·입닦기
목욕의 첫 순서로 한 손으로 아기의 머리와 등, 엉덩이를 받쳐 안고 다른 손 엄지로 아기의 입 안을 닦아준다.

2.얼굴 닦기
얼굴은 비누칠을 하지 않고 목욕물로만 닦아준다. 이때 아기의 눈 부분은 엄지손가락으로 안에서 밖으로 밀어내듯 닦아주고 귀에는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닦는다.

3.머리 감기기
얼굴닦기와 유사한 자세에서 물기를 머리에 끼얹은 다음 비누로 감긴다. 머리를 감길 때는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손을 목 아래로 대어 귀를 접은 상태에서 잡고 씻기기도 한다.

4.물에 몸 담그기
갓난아기는 물에 담글 때 엉덩이부터 담가야 놀라지 않는다. 민감한 아기라면 가제나 얇은 타월에 싸서 담그는 것이 좋다. 엉덩이를 담그면서 다리에 물을 끼얹고 서서히 상체에 물기를 적셔준 다음 몸을 완전히 담근다.

5.눕혀서 씻기기
몸이 물 속에 완전히 들어가면 아기의 가슴이 위로 향하게 하여 물 속에 잠기게 하고 앞 가슴과 배, 다리를 차례로 씻긴다.

6.등, 엉덩이 씻기
아기의 가슴 부분을 잘 잡고 등을 위쪽으로 하여 등과 엉덩이, 다리의 뒤쪽을 씻긴다. 이때는 아기의 얼굴이 물을 향하고 있으므로 아기가 빠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7.깨끗한 물로 헹구기
비누칠을 해서 몸을 다 씻은 후에는 미리 준비해 두었던 깨끗한 물을 끼얹어 마지막으로 헹구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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