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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persons #1

김기범 |2007.06.23 23:43
조회 43 |추천 0


Ernesto 'Che' Guevara

 

그리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가 돈주고 사본 책

체 게바라 평전.

 

뭔가 허망하신 feel로 지긋이 야려 주시는 눈빛에서 부터

카리스마가 넘쳐 주신다.

 

대충 이 형님 인생을 요약하면..

 

 

소싯적 부터 잔머리는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씨원씨원 돌려주시며

지병인 천식을 숨기고 럭비시합에 부정출장을

일삼으면서 일찍부터 사기꾼의 자질을 키워가던 그는

 

의과도 아닌 쌩초짜 생화학도 시절부터

 친구 알베르토와 복식팀 결성.

뻑하면 가다서는 "오도바이" 하나로 전 남미를 횡단하면서

버젓한 외국파 명의행세로 가히 준 생체실험을 남발하며

순진한 시골처녀들을 후리고 다닌다.

 

이후 카스트로를 따라 쿠바로 가서 숲속에 갇혀 어디

오도가도 못하는 순진한 농민 반군들을 상대로

마취도 없이 생이빨을 펜치 하나로 한번에 네다섯개씩

트랙터 밭갈아제끼듯 거침없이 뽑아제끼는 치과시술을 강요.

 

'실전 공수도'를 능가하는 '실전 치의술'을 연마하여

제대 후 저 혼자 살아남을 호구책을 준비하는 동시에

반군들로 하여금

 

" 어차피 여기서 이빨 다 뽑히고 아파 죽느니

차라리 총쏴줘. 맞고 죽게 !! "

 

라는 필승의 의지를 효과적으로 고취.

반전을 승리로 이끄는데 공헌한다.

 

이후 신설정부의 장관직을 가히 "짱껨보, 갈라잡고 홀치기 쌈!"으로

지들 꼴리는대로 선임하는 회의에 중뿔나게 참석.

뒷 자리에서 침 겔겔 흘리고 뻐질러 자다가

자던거 걸린줄알고 후다닥 손들었다가 경제부 장관으로 선출.

 

그 후 원래도 "하루라도 강냉이 대신 밥먹어 보는게 소원"

이던 북한에 가서 그 지긋지긋한 옥수수를 또 팔아먹겠다는

기치하에 전 세계 순회방문을 명목으로 호화 해외여행을 일삼음.

 

뭐 당연하게 곧 쿠바경제는 홀랑 말아먹은채 개털도 안남기고 잠적.

 

결국 카스트로한테 욕 뒤지게 먹고 축출 당한 뒤

아직 자신의 실력으로는 야매로 먹고 살기도 빠듯하다고 판단.

볼리비아에서 반군을 모집해 불법 치의시술 실습을 계속 하려다

정부군에 의해 포휙, 총살 후 토막나셨다.

 

이야말로 감동이 하늘은 찔러 치사시키고

바다를 덮어 어패류를 산소부족으로 폐사 시키도록 

막막 질러주신

울트라 하이퍼 스펙타클 '캐사기'인생의

'오타쿠 전용 초회 한정판 플래티넘 에디션'급 표본 되시겠다.

 

 

사기도 이 정도 쳐먹으면 가히 노벨 사기상 받아줘야 된다.

 

이 위에 써놓은 글이 전부 2만8천원짜리 책에서 가져온

순도 99.8% 사실이니,

 

어찌 찬양치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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