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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복용법.

안성현 |2007.06.28 17:06
조회 25 |추천 0
사람은 누구나 추억을 간직하고 산다. 또 사람은 누구나 약속을 하며 산다. 추억은 과거에 대한 기억일 뿐이고. 약속은 불안한 미래에 대한 결정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추억에 얽매여 산다. 슬픈 얼굴을 한 채 부서진 추억의 조각들을 하나하나 정성스레 맞추거나.. 이미 싸늘한 주검이 되어버린 추억을 붙잡고 그 입에 공기를 불어 넣기도 한다. 물론.. 추억은 인간에게 필요한 것이다. 마치 아스피린처럼.. 삶이 고달플떄.. 행복했던 추억을 삼키므로서.. 마음과 육체를 안정시키기도 한다. 하지만. 너무 많이 그것을 복용해버리면.. 그 추억은 당신을 미래가 없는 사형수로 만들어 버린다. 따라서. 올바른 추억의 복용법을 익혀.. 자신의 현재나 미래에 막힘이 없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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