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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5주년

김동훈 |2007.06.30 09:08
조회 9,604 |추천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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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시여

그대 떠난 서해 연평해

그대들의 희생으로

더욱 평화스러운 바다

서해에 뿌려진 핏빛 보다

더 진한 사랑으로

조국의 산하를 지키신 님이시여

 

월드컵 환호소리 지키려

님은 생과 사를 오가는

전쟁 속에 있었나이까?

총포에 구멍 숭숭 뚫린

참수리 사이로

하나 뿐인 목숨

나라위해 전우위해

바치신 님이여

 

죽음의 두려운 순간까지도

그대들의 손가락은

방아쇠를 잡고 있었으며,

죽음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그대들의 손가락은

방향키를 잡고 있었지요.

 

사랑하는 가족들의 모습보다는

피눈물 흘리며 조국의 안위를

택하신 님이시여,

 

그 어린 아이 눈에 밟혀

어찌 가셨나이까?

사랑하는 부모형제 눈에 밟혀

어찌 가셨나이까?

 

용서하소서.

그대들을 외롭게 한 점

용서하소서.

그대들을 잠시 잊어버렸던 점

그러나

이제라도

그대들의 피가 뿌려진

바다를 잊지 않겠나이다.

이제라도

그대들의 고귀한

산화를 잊지 않겠나이다.

이제라도

그대들의 뜨거운 조국애

잊지 않겠나이다.

 

세상사람들이

그대들 다 잊어버려도

여기 모인 우리들은

그대들을 잊지 않겠나이다.

님은 가시고 아니 꼐시지만

오늘 여기 한 자리에 모여

님의 사랑을 느끼며

님을 그리워하니

이제 서러워 마세요.

 

님의 고귀한 희생으로

우리들이 누리는 이 평화를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겠나이다.

이젠 평안히 쉬소서.

님이 지킨 바다는 후배들에게 맡기고

이젠 편히 잠드소서.

 

그 이름도 자랑스러운

그 모습도 늠름한

 

고 윤 영하 소령님

고 한 상국 중사님

고 조 천형 중사님

고 황 도현 중사님

고 서 후원 중사님

고 박 동혁 병장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님이시여!

추천수119
반대수0
베플허은아|2007.06.30 19:29
꼭한번 읽어보세요 !!! 북한 해군함정의 퍼붓는 포화속에 357호정...정확히 세발의 85mm포탄과,쏟아지는 총탄,기관포탄을 뒤집어쓴 고속정에서 357호 승조원들은 고장난 40mm자동주포를,수동으로 바꾸어 가면서 싸워내었습니다..20mm발칸포를 쏜 故조천형 중사는 불길에 휩싸여서 전사하였고,다른 20mm발칸포를 쏘던 故황도현중사는 머리에 직격탄을 맞아 전사하셨지만.그분들 시신의 손가락은 그 최후의 순간까지 방아쇠를 당기고 있었습니다.적군의 포탄이 심장을 뚫고,그생의 마지막숨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도... 참수리 357호 정장 故윤영하 소령님은 이미 죽음을 앞둔 상태셨고.부정장님은 양쪽 무릎이 없는 상태에서도 전투지휘를 계속하셨습니다.故윤소령님 앞의 故권기현 상병은 k2기관단총을 한손으로만 사격하였습니다 함교에 쏟아진 집중 포화에 잘려버린 그의 4개의 왼손가락.. 그렇지만, 故권상병님은 쓰러진 故윤소령님 곁에서 오른손만으로 탄창을 바꾸며,왼손팔뚝위에 총을 올리고 다시 적군을 향해사격하셨습니다..(357호에는 남은 포탄과 실탄이 없었답니다... 단 한발도..) 지금 이동영상과 제글을 읽은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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