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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내고 건강도 지키는, 5가지 향신료>

김지은 |2007.07.01 11:34
조회 32 |추천 1


향신료는 오로지 음식의 맛을 내기 위한 수단이란 인식은 오해다. 향신료는 항암작용은 물론, 혈압을 낮추고 심장과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건강식품. 또한 노화와 비만을 막아주는 데에도 탁월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요즘은 요리에 허브를 비롯한 각종 향신료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지만, 특별한 맛을 위한 조미료 정도로 여기는 경우가 대부분. 향신료의 건강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고 싶다면 샐러드나 찌개 등 일상적인 요리에 두루 첨가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건강에 가장 도움을 주는 향신료 5가지를 소개한다.


1.계피


인슐린 기능을 향상시키고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항균 작용을 하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의사들은 매일 계피가루를 ¼ 티스푼씩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충고한다. 커피나 빵,애플파이 등에 살짝 뿌려 먹으면 충분하다.


2.타임(백리향) 


민트향과 레몬향이 나는 이 허브는 생선이나 고기 요리에 마리네이드로 발라 먹으면 딱 어울린다. 항암효과가 있으며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좋다. 또, 살균작용을 하므로 우려내 양칫물로 사용해도 좋다. 우울증이나 피로회복을 위해 말린 타임 잎을 우려 차를 마시는 경우도 일반적이다. 샐러드에 비니그레이트 소스에 섞어 넣으면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3.쿠민(cumin)


미나리과에 속하는 식물인 쿠민의 씨를 이용해 만든 향신료로, 톡 쏘는 쓴맛이 난다. 카레나 케밥, 쿠스쿠스 등 아랍 요리에 빠지지 않는 향신료. 우리 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향신료'로 꼽힌다. 항암 효과가 있으며 소화불량을 치료할 때 좋다. 쇠고기 요리에 곁들이거나, 이국적인 맛을 원하면 밥 위에 뿌려 먹어도 좋다.


4.오레가노(Oregano,꽃박하)


이탈리아 요리에 자주 쓰이는 허브. 오레가노 잎은 사과의 42배에 달하는 항노화 효소를 함유하고 있다. 토마토나 파스타,오믈렛이나 마늘빵에 곁들이면 좋다. 또한, 살균 효과가 있어 식초, 피클 등에 넣어주면 상하지 않게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소화가 안 될 때, 잎을 우려 내 마시면 좋다.


5.터메릭(Turmeric,심황)
인도 요리에서 '부엌의 여왕'으로 불린다는 터메릭. 노란색을 내는 이 향신료는 카레나 머스타드를 만들 때 많이 쓰인다. 미백효과가 뛰어나 화장품 재료로도 많이 쓰인다. 대장암, 관절염, 알츠하이머를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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