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똑같이 심지에 불을 붙여도.
둘다 똑같이 타지 않아.
바람이 불어서.
한 쪽 초는 이겨내었는데,
나머지 한 쪽 초가 꺼져버리면.
그 초는 누군가 다시 붙여주기 전엔.
다시 타지 못해.
그러다가 어느 한 쪽 초가 먼저 다 타버리면.
더 이상 같이 환하게 밝힐 수 없이.
한 초만 외롭게 타고있어.
다 타고 다 타서.
더 이상 탈 수 없을 때 까지.
아.
너무 슬프다.
똑같이 똑같은 속도로.
평생 같이 밝힐 순 없는걸까...

똑같이 심지에 불을 붙여도.
둘다 똑같이 타지 않아.
바람이 불어서.
한 쪽 초는 이겨내었는데,
나머지 한 쪽 초가 꺼져버리면.
그 초는 누군가 다시 붙여주기 전엔.
다시 타지 못해.
그러다가 어느 한 쪽 초가 먼저 다 타버리면.
더 이상 같이 환하게 밝힐 수 없이.
한 초만 외롭게 타고있어.
다 타고 다 타서.
더 이상 탈 수 없을 때 까지.
아.
너무 슬프다.
똑같이 똑같은 속도로.
평생 같이 밝힐 순 없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