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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은 어떻게 뽑아야 할까...

이원홍 |2007.07.05 16:25
조회 46 |추천 0

요즘..들어 교육부와 대학이 큰 대립을 하고 있다..

 

이 두 곳은 우리나라의 선진교육을 책임지는 최고 상급기관이다..

 

그런데..교육부와 대학은 각각 자신의 목소리를 내면서...서로

 

상대방의 주장에는 전혀 굽히지 않고...막다른 골목에 서있다.

 

대학은 교육부가 실정을 무시하고 너무 터무니없는 일을 강요한다고 하며, 교육부는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돈을 주지 않겠다고 협박한다.

 

그렇다면...두 최고상급기관이 다투는 본질인..학생은 어떻게 선발해야할까.

 

면저 교육부의 입장을 말하고자 한다.

 

교육부는 공교육을 정상화를 위해서는 내신 중심으로 대학 신입생을 선발해야 한다고 한다...

 

즉, 지나치게 사교육 중심으로 몰린 이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서는..학교중심의 공교육이 강화되어야 하며..이를 위해서는 대학선발에 있어서..학교 생활 중심..즉, 내신을 강화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이러한..교육부의 큰 틀은 합당하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사교욱 중심은..교육의 불평등화로 나타나는데..이는 다시 빈부격차에서 유래된다.즉, 돈많은 사람이 높은 수준의 사교육을 받을수 있으며..이런 사람이 인류대에 입학하고..그리고 또다시 사회지도층을 재형성하는....고질적인 악순환이 계속된다. 즉, 교육의 불평등화가 바로 계층의 불평등화로 이어진다. )

 

따라서...사교육중심에서는....'개천에서 용이 날수 없다'

 

그렇다면...대학은 왜 교육부의 내신강화에  반발하는 것일까..

 

본질은.. 수없이 다른 현 고등학교의 수준에서..각 고등학교의

 

내신을.모두 같은것으로  보고..이를 바탕으로 해서 학생을 선발

 

한다는 것은 맞지가 않다는 것이다..

 

그렇다...이것이 바로 대학이 내신반영비율의  확대를 거부하는 이유이다.

 

간단히 말해..내신 자체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시하는 것이다.

 

솔직히..일선의 각 고등학교의 내신에 대해 절대적인 신뢰성을 가질

 

수는 없다..

 

이는 간단히...비평준화 지역과.평준화지역..소위 말하는 명문고와

상대적으로 수준이 떨어지는 인문계고등학교를 비교해  본다면..알 수 있다.

(비평준화 지역에서..상대적으로 우수한 인재가 떨어지는 고등학교에서는 내신을 강화하기 위해..시험에 많은 힌트를 주고 난이도를 낮추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각 대학은 '모든 고등학교의 내신을 동일시 할 수 없다'는

것은...현실을 반영한 당연한 결과이다.

 

그렇다면..학생을 어떻게 뽑아야 할까..

 

이는 매우 난해하고 복잡한 문제지만..내.생각을 말해보고자 한다.

 

우선..대학은.고등학교의 내신을 무시해서는 안된다..또한 현재보다는 보다 더 높은 비율로 내신을 강화해한다. 왜냐하면..이것이 공교육 중심의 교육을 할 수있는 그 기본이기 떄문이다.

 

그런 이후..대학은 각기 고등학교의 수준이 다르지만..대학은 내신

 

을 평가해서..이 내신이 자신들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요건이

 

충족된다면..이 모든 학생을 잠재적인 예비입학생으로 간주하여

 

자신들 즉..대학자체적인 주관하에 실시하는 테스트를 학생들로 하여금 받게하는 것이다.

 

이후..대학교는..자체의 과정을 통해서 학생을 선발해야 한다..

 

그러나.여기서 자체의 과정을 학교의 시험 즉..본고사로 이해해서는 절대 안된다..본고사는 절대 있을 수없다.

(본고사를 실시한다는 것은 다시 사교육 중심의 교육으로 돌아간다는 이야기와 똑같은 것이다.)

 

그렇다면..어떠한 자체과정일까..

 

바로....시험보다는 학생들의 가치관과 자기가 전공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제반적 지식을 평가하는......면접과 토론(이공계열이라면..실험과 관찰일 것이다.)으로 뽑는것이 맞을 것이다.

 

간단히 말해..내신은 대학 응시의 기본적이고 밑바탕인 자료가 되고..

 

이후 대학은 면접과 토론을 거쳐..그 학생을 단순한 시험의 결과인 수학적이며 통계적인 점수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지원한 학생이 자신들 대학의 교육과정을 이수 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이에..그 학생이 그 과정을 통과한다면..정식적인 입학생으로 선발하는 것이다.

 

이에대해...이렇게 반론을 제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학생들이 토론과 면접 학원에 다니지 않겠냐고....

 

물론..학생이 토론과 면접 학원에 다닐 수도 있다..그러나..토론과 면접에는 기준적이며 수학적인 답이 없다.즉..지금의 시험처럼 답이 딱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학원에서 배운 그대로를 답으로 제시한 학생은..분명..그 학교에 입학할 수는 없을 것이다..

 

결국 학원은 학생에게 어느정도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지금처럼..사교육을 통해서 대학에 입학하는 절대적인 방법이 되지는 못할 것이다.

 

학원은 말 그래도..공교육을 보안하는..사교육 본질의 역할을 이행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더불어 또 한가지 반론을 제기할 수 있을것이다..그렇다면 고등학교에서는 보다 많은 학생이 그 학교에 지원하도록 내신을 더욱더 쉽게 하지 않겠느냐고..말이다..

 

 이렇게 한다면 우선 대학에 응시할수 있는 학생수는 많아질것이다..그렇지만..그 학교에 모두다 입학할 수는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그 대학 자체의 토론과 면접을 거처야 하므로.이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도태하고, 비정상적인 내신으로 응시한 학생은 자연스럽게 탈락할 것이기 떄문이다..

 

나의 이런 대학선발법은...구체적인 사항이라기 보다는 개념적인 큰틀이다..이런 큰 틀을 바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면....도대체 사회는 어떻게 변할지..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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