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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이강섭 |2007.07.06 00:31
조회 24 |추천 0

요즘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라는 트랜스포머.

주변인들과 세간의 호평이 이어져 호기심을 가지고 지켜봤다.

마이클 베이 감독의 현란한 장면이 이어지는 것만으로도

영화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흘러간 것 같다.

 

기대가 커서 그런지 막상 보고난 뒤의 느낌은 생각처럼

대단하다는 반응은 아니었다. 너무 갑자기 끝나버린 듯한

엔딩은 좀 아쉽다. 마치 예전 슬램덩크 만화에서 북산이

산왕에게 이긴 후 갑자기 모든 이야기가 마무리되는 듯한

기분이었다. 트랜스포머2가 제작될 것이란 이야기가 곳곳에서

들리는데 일부러 속편을 위해 그렇게 한건가. 이 곳 싸이월드에

'트랜스포머2, 제작년도 2009' 라고 나오는걸 보면 제작될 예정이

있긴한가 보다. 영상이야 굳이 주문하지 않아도 더욱 화려해질

테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도 좀 신경 써주길 바란다.

 

대부분의 로보트 영화나 SF가 그렇듯 사회에 던지는 나름의

메시지가 있기 마련이다. 이 영화에서도 그런 것이 등장하는데

아무래도 제작자 스티븐 스필버그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그는 단순한 오락영화라 할지라도 자신의 철학과

가볍지 않은 메시지를 담아내기로 유명하다. 이 영화는 직접

감독하지는 않았으나 제작자로 관여했기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이번 영화를 통해서 과연 관객들이 얼마나

그것을 받아들일지 궁금하다.

 

영화 속 여주인공은 별로 안 예뻐 보였는데...-_-;;

'옵티머스 프라임' 이나 '메가트론' 이라는 이름은 생각할수록

피식 웃음짓게 하는 이름같다. 외국이나 우리나라나 이름짓는건

비슷한 수준인 듯. 상징성 측면에서 보면 더없이 좋은 이름이긴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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