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누렇게 떠요_황달
신생아 황달은 신생아기에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으로 대부분은 큰 문제없이 좋아진다.
황달이 있으면 아기의 얼굴부터 노란색으로 변하고 서서히 배 쪽으로 진행되며 좀 더 심해지면 허벅지에서 발바닥까지 모두 노랗게 변한다.
황달이 있을 때 의심되는 질병
◆생리적 황달_생후 2~3일부터 황달기가 시작되어 4~5일에 심해지고 7~10일 이내에 없어지면 생리적 황달이다. 신생아는 간 기능과 적혈구의 기능이 미숙해 빌리루빈이라는 색소가 많이 생성되는데 이 색소로 인해 황달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돌보기법_ 엄마가 따로 돌봐줄 필요는 없다.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열흘 이내에 저절로 사라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열흘 이후에도 황달이 지속된다면 다른 질병으로 인한 황달일 수 있으므로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다.
◆모유 황달_모유 먹는 아이들에게 황달 현상이 생기면 모유 황달을 의심해봐야한다. 생리적 황달이 일주일 정도면 자연스레 없어지는 데 비해 모유 황달은 열흘이 넘도록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유는 모유 속에 있는 어떤 특수한 성분이 아이의 황달기를 가중시키기 때문이다.
돌보기법_ 아이가 모유 황달인지 아닌지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모유를 하루 이틀 정도 끊어보자. 그리고 아이의 증상이 완화된다면 모유 황달이다.
모유 황달은 아이와 모유가 안 맞아서 생기는 것이 아니므로 수유를 2~3일 정도 중단하면 사라진다. 그리고 이 후 다시 모유를 먹이면 그 때에는 아무렇지도 않다.
◆병적 황달_병적 황달은 생후 24시간 내로 바로 황달 증상이 나타난다.
뿐만 아니라 생후 열흘이 지난 후에도 황달이 지속된다. 병적 황달은 패혈증, 기타 감염, 내출혈, 선천성 대사질환 등의 위험한 질병으로 인해 생긴다. 따라서 일단 병적 황달이 의심되면 소아과 전문의의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필요하다.
돌보기법_ 황달수치가 15이상인 경우 병적인 황달로 보면 된다. 특히 황달수치가 20이상인 경우에는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머릿속으로 들어가 뇌성마비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치료 방법은 약물치료와 특수 형광 치료 불빛에 노출시켜 황달이 빠지도록 하는 방법이 있으며 입원이 필요하다.
Plus Tip
가정에서 신생아 황달을 치료하기 위해 형광등을 하루 종일 켜두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방법은 효과가 없다. 그리고 황달이 있는 신생아는 즉각 모유를 끊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젖을 말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도 적절한 돌보기법이 아니다. 신생아의 얼굴이나 몸이 노랗게 보인다면 진료를 받은 후 적절한 치료법을 안내받는 것이 좋다.
얼굴이 울긋불긋해요_발진
아이의 볼에 갑자기 불긋불긋 빨간 것이 돋으면 이는 발진의 조짐이다.
붉은색 반점 위에 작은 노란색 농포가 잡힌 것처럼 보이는 신생아 여드름은 별다른 치료없이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없어진다.
발진 있을 때 의심되는 질병
◆신생아 중독성 홍반_생후 2~3일부터 얼굴이나 몸통에 군데군데 나타나는데, 빨간색 반점위에 맑은 물집이 한 개씩 잡혀있는 모양이다. 중독성 홍반은 점점 퍼지다가 대부분 생후 7~10일 경에 소실된다.
돌보기법_ 중독성 홍반은 일주일 정도 시간이 지나면 아무런 흔적없이 사라지므로 특별한 치료는 필요 없다. 단, 아이의 몸이 더우면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몸이 덥지 않게 한다. 그리고 아이의 피부가 뜨겁거나 빨갛게 되거나 물집이나 고름이 잡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한다.
◆땀띠_신생아는 어른에 비해 땀샘의 밀도가 높아서 조금만 땀이 차도 금세 땀띠가 생긴다. 머리 쪽, 가슴, 목, 어깨에 잘 생기며 초기에는 가렵지 않은 하얀 땀띠로 시작하지만 점점 붉은 땀띠로 변한다.
돌보기법_ 주위를 시원하게 해 땀을 흘리지 않게 하는 것이 돌보기의 포인트이다.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몸을 자주 닦아 주어도 한결 나아진다. 평소 헐렁한 순면 소재의 옷을 입히고 염증이 생길 시에는 부드러운 수건을 물에 적신 다음 닦아준다. 비누를 과하게 사용하거나 파우더를 바르면 오히려 땀샘이 막혀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하기 바란다.
◆지루성 피부염_피지샘이 몰려있는 눈썹이나 두피 등에 염증이 생겨서 노란색의 분비물이 나오는 질환으로 이마, 귀 뒤쪽, 머리 쪽, 사타구니, 눈썹 부분에 잘 생긴다. 하지만 아이의 건강을 해치는 질병은 아니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돌보기법_ 지루성 피부염이 머리 쪽에 났다면 세심하게 머리를 감기는 것만으로도 상태가 좋아진다. 대부분 저절로 낫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증상이 얼굴, 목, 팔 주위로 번진다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은 후 스테로이드제 연고를 처방받도록 한다.
Tip
신생아의 콧잔등에 깨알보다 작은 크기의 노란색 피지가 보일 수 있는데, 이는 피지샘의 과다분비로 인한 결과이며 짜지 않아도 저절로 좋아진다.
울컥울컥 토해요_구토
아직 식도나 위의 운동이 덜 발달되어 있는 신생아는 수유 중에 들어간 공기로 인해 위가 더욱 부풀게 되므로 트림을 덜 하면 구토가 나타날 수 있다.
구토할 때 의심되는 질병
◆위식도 역류_수유 후에 시간이 한참 지난 뒤 구토가 나타나는데 먹은 양의 3분의 2이상을 흘리듯 토하는 증상이다. 아이들은 식도와 위를 잇는 부분이 어른처럼 단단히 조여있는 것이 아니라 호리병 같은 생김새다. 식도의 조이는 괄약근 부분의 발달이 미약해서 울컥 쏟아내는 것이다
돌보기법_ 생후 6개월 정도 되면 저절로 낫고 돌 무렵이면 증상이 완화되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평소, 우유를 먹인 뒤에 30~60분 동안 아이를 세워 안아주거나 의자에 비스듬하게 앉혀서 편안한 자세를 만들어 주면 토하는 증세가 완화된다.
◆유문협착증_보통 수유 직후 다량의 톳물을 분수처럼 뿜어내듯 토하게 된다. 또한 유문협착증이 있는 영아는 토한 직후 배가 고프기 때문에 계속 먹으려 하는 모습을 보이고 체중이 늘지 않으며 혈액검사에서 알카리혈증을 보이게 된다. 유문협착증은 적절한 사전 준비과정을 거친 후 수술을 해줘야한다.
돌보기법_ 아이가 우유를 먹는 족족 토하고 윗배가 꿈틀거리는 것처럼 움직인다면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다. 수술을 통해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병원에 입원한 후 포도당과 전해질 용액으로 탈수를 예방하고, 건강상태가 좋아지면 두꺼워진 위장관의 통로를 수술로 잘라준다. 수술 후 수유량을 조금씩 늘려가며 회복하게 된다.
◆과식_먹는 양이나 방법 등에 문제가 있는 경우 구토할 수 있다. 특히 우유를 너무 많이 먹었거나 젖병으로 먹을때 공기가 너무 많이 들어가면 배 안에 가스가 차서 토하게 된다. 모유를 먹을 경우에는 먹고 싶은 만큼만 엄마 젖을 빨면 되지만 젖병으로 우유를 먹을 경우 더 이상 먹고 싶지 않더라도 젖병에서 우유가 뚝뚝 떨어져 과식하는 경향이 있고, 과식이 구토로 이어진다.
돌보기법_ 젖병으로 우유를 먹일때에는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젖병을 세워서 먹인다. 우유를 먹인 후에는 아이를 세워 안아 꼭 트림을 시키고, 아이가 젖병을 물지 않으면 억지로 먹이지 않는다.
주르륵 설사변을 봐요_설사
아이가 주르륵 설사를 한다면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이다.
신생아 설사는 위장관염으로 인한 병적 증상으로써 대부분 감기처럼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설사할 때 의심되는 질병
◆장염_장염이 발생하면 설사 외에도 잘 먹지 못하고 열이 날 수도 있기 때문에 몸에 수분이 부족하게 된다. 이 때에는 물을 자주 먹여야 하고 그래도 만약 증상이 좋아지지 않고 소변량이 줄어들거나 잘 먹으려 들지 않는다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돌보기법_ 이온음료, 과일음료는 당분 때문에 설사가 더 심해질 수 있으며, 우유나 유제품 역시 흡수가 잘 되지 않아 설사가 더 심해질 수 있다. 탈수 현상이 나타나면 소아과를 방문하여 수액치료를 받도록 한다.
◆전후유 불균형_모유는 전유와 후유로 구분이 되는데 영양 배합 성분이 다르다. 전유는 대부분 수분과 유당 성분으로 구성되어있어 아이가 전유를 먹으면서 수분을 섭취하고 식욕이 자극된다. 그리고 후유는 수분 함량은 적으나 지방 함량이 높아 후유를 먹게 되면 체중이 증가하고 포만감이 생긴다. 후유를 먹지 못하고 전유만 먹게 되면 체중 증가폭도 적고 초록빛을 띤 묽은 변을 본다.
돌보기법_ 수유 시 다른 젖으로 바꿔 물리는 것보다 먹던 젖을 끝까지 먹이는 것이 좋다. 수분이 많은 전유와 지방 함량이 높은 후유를 골고루 먹게 해서 칼로리와 영양의 균형을 맞춰주도록 한다.
몸이 축 처지고 힘이 없어요_탈수
탈수는 체내의 전해질 성분에 불균형을 가져오고 심하면 신장, 뇌, 심장, 간 등에 혈액이 잘 공급되지 않아서 치명적이다.
탈수가 의심되는 질병
◆신생아 탈수열_신생아들의 몸은 수분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 아이가 구토나 설사를 하게 되면 몸이 탈수되면서 열이 난다. 이를 신생아 탈수열 이라고 하는데 심한 경우 40℃정도까지 열이 지속되고 경련이 일어난다.
돌보기법_ 물을 마시게 해 열을 떨어뜨린다. 그리고 실내 온도를 24~26℃로 유지하고 옷은 되도록 얇게 입히도록 한다. 미지근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아이의 몸을 닦아준다. 이 때, 수분을 빨리 공급해주어야 하는데 자칫 잘못하면 뇌손상이나 영아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회복되는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감염성 질환을 의심해 바로 소아과 진찰을 받도록한다.
◆패혈증_신생아가 감염되면 세균이 몸 곳곳에 퍼져 여러 부위에 감염증을 초래하는데 이를 패혈증이라 한다. 38~40℃이상의 고열과 미열이 되풀이되고 증세가 심해지면 오히려 저체온증이 된다. 아이가 축 늘어지고 계속 잠을 자며 정수리의 숨구멍이 부풀기도 한다.
돌보기법_ 아이가 평소와 달리 보채고, 먹지 않고, 고열이 지속된다면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다. 패혈증은 처음에는 열이 나고 토하고 보채고 황달기도 있는 등 그 증세가 예매하게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증세가 모두 나타나고 치료를 시작하면 늦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혹시라도 패혈증이 의심되면 즉시 검사를 받도록 한다.
그 밖의 흔한 신생아 질병과 돌보기법
제대염_ 탯줄은 보통 출생 후 1주 정도 지나면 신생아의 몸에서 떨어지게 되지만 염증이 생기거나 제대로 말리지 못한 경우에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신생아의 배꼽 주변이 빨갛게 변하고 농이 나오거나 나쁜 냄새가 난다면 제대염이 발생한 경우이다. 제대염이 의심되면 즉시 소아과를 찾아 진찰받고 항생제 치료를 시작해야한다. 그리고 제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탯줄이 떨어질 때까지 탯줄과 피부 사이를 알코올로 잘 닦고 말려야 하며 기저귀를 자주 갈아서 소변으로 인해 탯줄이 오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신생아안염_ 신생아의 눈에 눈곱이 생기는 경우, 신생아 안염일 수 있다. 세균 감염에 의해 염증이 생겨 눈 주위에 농이 생기는 증상인데 소아과 혹은 안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 항생제를 투여한다.
아구창_ 혀나 입천장, 뺨 안쪽에 하얀 반점이 생기면 아구창의 증세다.
곰팡이균이 입 안에 붙어서 입안에 하얀 좁쌀모양이 깔리는 것으로 우유 수유할 때 빨기 힘들어하고 심한 경우에는 입 안이 헐기도 한다. 젖병이나 젖꼭지 등의 위생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한다.
영아 산통_ 생후 3~4개월에 흔히 나타나는 영아 산통의 증상은 낮에 잘 놀다가도 한밤중에 자지러지듯 울음을 터뜨린다. 그리고 다리를 굽힌 채 주먹을 쥐고 배에 힘을 주며 울다가 지쳐 잠들고는 한다. 이럴 경우 아이가 울면 안아서 달래주고 젖을 물리거나 따뜻한 물수건으로 배를 쓸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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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1:네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