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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란..가슴전체가 모두아린,그런것이다

이자윤 |2007.07.07 17:37
조회 26 |추천 0


 

이제는 아픔이 무엇인지 알것같았다.

매를 많이 맞아서 생긴 아픔이 아니었다.

*

병원에서 유리 조각에 찔린 곳을

바늘로 꿰맬 때의 느낌도 아니었다.

"아픔이란" 가슴 전체가 모두 아린,그런 것이었다.

*

아무에게도 비밀을 말하지 못한채...

모든 것을 가슴속에 간직하고 죽어야 하는 그런 것이었다.

*

팔과 머리의 기운을 앗아가고,

베개 위에서 고개를 돌리고 싶은 마음조차

사라지게 하는 그런 것이었다.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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