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직업은 식물관리.
하지만 놀라운 감수성과 통통녀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워낙에 깨끗한 성품이라 작은 미스도 용납하지 않는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피곤한 스타일일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그녀와 함께 방에 누워 가사를 만들고 있노라면
행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뭔가를 보여주려는 코라.
정말 고혹적인 매력을 가진 여성이지만
영화속의 선정적인 댄스는 주인공들이 질색하듯 나도 그다지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샤키샤키?
그녀가 플레쳐씨를 바라보는 모습.
흐믓한 미소로 사랑을 담은 눈길을 보내는 그녀에게서
행복이란 이런 순간을 말하는 것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게된다.
영화란 감정을 투영시켜 관객으로 하여금 주인공의 관점에 따라
정말로 주인공이 사랑하는 이를 사랑하게 될수도 있는
신기한 것.
나도 모르게 휴 그랜트가 좋아졌다.
특히 마지막 무대 씬에서 코라와 듀엣으로 '사랑으로
돌아가는 길; 을 부를 때의 모습은
정말로 내가 그리던 로맨티스트의 한 모습이었다.
80년 대의 6년간 히트를 날렸던 "pop" 이라는 그룹.
그리고 동료의 성공에 반해 서서히 퇴물이 되어가는 한 스타.
그 스타의 재도약을 위한 작업 중 만나게 된 인연과
사랑과 성공 두마리 열쇠를 한번에 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