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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런 남자입니다"

강효정 |2007.07.09 03:23
조회 56 |추천 1


그는 이런 남자입니다..

먼저 전화하기 전에 하지않는 남자입니다..  

문자를 보냈는데 한참후에나 엉뚱한말로

답장하는 남자입니다..   

보고싶으면서 보고싶다 말못하고

빙빙 돌려하는 남자입니다..

조금만 진지한 얘길하면 회피하는 남자입니다..

재밌는 걸 보면 웃는모습이 이쁜남자입니다..

조금만 기분나쁜일이 있어도 얼굴표정이

너무도 차갑게 변하는 남자입니다..

군것질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남자입니다..

더운걸 싫어하는 남자입니다..

길을 걸을때 꼭 손을 잡아주는 남자입니다..

영화를 볼때 영화보단 나만쳐다보는 남자입니다..

음식을 먹을때 살좀찌라고 더 먹여주는 남자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탈때 꼭 뒤에서 안아주는 남자입니다..

잔다는 말이 끝나기도전에 잠이드는 남자입니다..

사소한일로 다투기만해도 아무말도 하지않는 남자입니다..

비오는날을 좋아하고 눈오는날을 싫어하는 남자입니다..

내가 만들어준 음식을먹고 행복해하는 남자입니다..

길을 걷다가 차에치일까 붙잡아 주는 남자입니다..

살며시 볼을 만지며 미소지어주는 남자입니다..

아주 작은일에도 잘 삐지는 남자입니다..

잠은 잘잤는지 밥은먹었는지 걱정해주는 남자입니다..

속마음을 잘 표현하지 않는 남자입니다..

술을 마시다 갑자기 뛰어나가 이쁜곰인형을 사다주는 남자입니다.

내가 무얼좋아하는지 기억해 두었다가 깜짝선물해주는 남자입니다.

이런 남자를 전 사랑합니다..

날 웃게해주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남자입니다.

때론 밉고 화가나고 깊은 상처를 주지만

그래도 전 이남자가 좋습니다..

앞으로 더 힘든일도 있겠지만

내 자존심이 바닥까지 보일때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 남자곁에 있고 싶습니다..

아무리 아프고 상처받고 또 상처받는다해도

참을수 있습니다..

내 마지막 사랑은 이 남자일테니까요..

 

 

                                  minhee2716@nat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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