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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오장육부를 비추는 ‘거울'

존스킨 |2007.07.11 10:21
조회 209 |추천 2


 


우리 몸의 경락은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 있다.

그래서 겉으로 보기엔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은 부위들도 하나의 경락을 통해 연결된 경우가 많다. 얼굴의 각 부위도 경락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오장육부, 그리고 척추의 각 부위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얼굴의 트러블을 해결하고 모양을 바로 잡아주기 위해선 먼저 연결된 오장육부와 척추의 상태를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1. 이마-명치&목
이마는 오행 중 ‘화’에 속한다고 보며, 오장육부 중 심장과 관련이 있다고 본다. 복부 중 명치 부분은 심장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부위인데, 이곳을 잘 풀어주면 이마의 주름살이 펴지고 이마에 나타난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을 해결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마에 영향을 주는 또 다른 부위는 목인데,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목에 이상에 생기거나 스트레스, 과로 등으로 인해 목이 굳으면 이마의 탄력이 사라져 이마가 밑으로 쳐지거나 주름이 생기고 피부의 윤기가 사라지게 된다.

 

2. 눈-간담&비위&어깨
어깨 밑을 흐르는 경락은 눈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어깨가 뭉치고 굳은 증상은 눈 피로로 즉각 나타나게 된다. 또, 한방에선 눈을 이르러 ‘간의 얼굴’이라 하여 간의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지표로 사용한다. 간 상태는 눈은 물론, 눈 꼬리와 눈썹 등 주변부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3. 코-배꼽&척추
얼굴의 중앙에 위치한 코는 몸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배꼽, 척추와 연결된다. 그래서 배꼽 주위의 뭉침이 없이 소통이 원활하고 척추의 자세가 바르면 코의 위치도 똑바르며, 척추가 휘면 코도 함께 휘면서 비대칭의 얼굴이 되어버린다.

 

4. 입-자궁
입은 자궁의 상태를 반영하는데, 자궁이 틀어지거나 생기를 잃게 되면 마찬가지 증상이 입에서도 나타나게 된다.


5. 뺨-갈비뼈
뺨은 갈비뼈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달걀형의 갸름한 얼굴을 만들기 위해 볼살을 빼고 싶다면 먼저 갈비뼈 주위의 살을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뺨은 또한 광대뼈와 함께 대장의 상행결장, 하행결장과도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그래서 대장에 독소가 많이 쌓여 있거나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뺨과 광대뼈의 혈색이 어두워지거나 기미, 주근깨 등 잡티가 나타나게 된다. 이런 증상은 변비가 있어도 나타나는데, 통변 후 얼굴색이 환해지고 잡티가 사라지는 것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뺨과 광대뼈, 대장의 관계에 대한 이해가 쉬울 것이다.


6. 광대뼈-견갑골 & 대장의 상행결장,하행결장
언뜻 보기엔 아무런 상관도 없어 보이지만, 견갑골과 광대뼈의 근육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견갑골이 굽으면 광대뼈가 튀어나오고 뒤로 젖혀지면 광대뼈가 밋밋하게 들어가버리게 된다. 얼굴과 균형을 이루는 광대뼈를 만들기 위해선 견갑골의 위치를 바로 잡아주는 것이 필요하다.


7. 턱-항문 & 천골 & 장골
얼굴의 아랫 부분에 위치한 턱은 균형잡힌 얼굴모양을 만들어주는 초석 역할을 한다. 우리 몸에서 이와 같은 역할을 하는 부위는 오장육부의 말단인 항문과 척추의 끝자락인 천골(薦骨)과 장골, 즉 골반뼈이다. 항문에 이상이 생기면 턱이 비틀어지거나 피부 트러블이 생기게 되고, 천골과 장골이 비틀어지면 턱뼈가 뒤틀리면서 입과 볼의 모양을 변화시켜 얼굴윤곽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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