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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만나서 선택된 사랑을 하고, 그런 사랑으로

김제니 |2007.07.13 03:47
조회 24 |추천 0


 

 

 

 

누군가를 만나서 선택된 사랑을 하고,

그런 사랑으로 키워낸 결실은

서로의 현실 안에서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내게 돼 있다.

- 하지만, 그와의 사이에서는 ..

그 어떤 것도 구체적인 모습을 가질 수가 없었다

결국, 그와는...

아무것도 시작한 것이 없는거나 마찬가지가 된 것이다...

 

8년이란 시간을 함께 하면서 그대가 아닌 내가 처음으로 말했다.

우린 끝이야...헤어져...라고...

언젠가... 내가 그랬었지..

우리 둘을 이어주는 인연의 끈..

그 끈을 내가 놓는 순간 우린 끝날 것 같다고...

서로 꼬옥 잡고 있어야 하는데,그래도 살다보면 힘들 때 많을텐데..

이미 그대 맘이 떠났음을 느꼈어..

나 혼자 느슨해진 끈을 꼬옥 잡고 있는 느낌이었어..

2007.5.17 그대로 인해 내가 잡고 있던 인연의 끈을 놓아버렸다.

아니, 끊어버렸다.

이쯤에서 끝낸걸 다행이라 생각하고,

더이상은 서로 괴롭히지 말자...

인연이 아닌거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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