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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ebs토론카페에대한 제소견

손경로 |2007.07.16 00:55
조회 573 |추천 0

며칠전방영했던  ebs토론카페를 다시보았습니다.

솔직히말해서,제 소견입니다만, 정말 세 토론자모두 토론의 기본자세가 부족하다고 봅니다.

상대의 가족사를 이용하여 토론자를 비하하거나, 발언도중에 끼어들어 자신의주장을 피력하는것뿐만 아니라 아까 어떤분이 올려놓은 얘기처럼 보편적이지 않은 사실을 이용하여 일반화를 시킨다던지 정말 시간이 난다면 한번보시길 권합니다.

다소 거칠게 표현한다면 가관이라고하겠습니다.

저역시 토론을 많이 해보지않았고 그렇게 토론에대한 조예가 깊은놈은아닙니다만..

최소한 토론에 임해야할 기본자세는 알고있습니다.

일단,"알파걸,남성을 뛰어넘는여성인가?" 이 논제자체도 상당히 터무니없다고봅니다.

이미 앞서서 알파걸이라는존재가 남성보다 유능한 존재라고 말했습니다.그런데 그걸놓고 다시 또 논제로 삼겠다니요?

그리고 유능하다는 정확한 기준이 부재합니다.

유능하다니..재력?권력?학벌? 어디를 두고 유능하다는건지 정확한기준없이 무턱대고 유능하다

라고 말하는것자체가 모순을 안고있다고보네요.

그러기에 한분한분 발언에대한 오류를 짚에보겠습니다..제소견역시 잘못된측면이 있다면 얼마든지 비평해주시기바랍니다.(단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사실에근거하여비평해주시길..)

 

일단 전변호사님은  지나치게 일반화하시는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철학가 음악가 시인중에 남성이많은 이유가 남성이 거시적이고 깊이있는 사색이 여성을 앞선다고말씀하셨는데..이건상당히 위험한 결론도출입니다.

당시의 철학가만 예를들어도 데카르트 플라톤 소크라테스 에피쿠로스 제논 아벨라르 후소 피히테 헤겔 등등 철학적거장에 남자가 대부분인 이유는 당시 사회적 상황과 결부지어야합니다.

근대,그리고 현대시기에 여성의 참정권과 권리가신장되기 이전에는 유럽이나 서구사회에는 여자를 남자와 동등한 권리의 주체로 대하지 않았죠 그러므로 인해 교육의 받는정도(?) 역시 많은 차이가 있었고 당시의 남성우월주의적인 시각역시 여성의 그러한 진출에 크나큰 장애로 작용했을것이 자명합니다.

또한 여성단체가 아버지도,가족도없다? 뭐 이러한말씀을 하셧던걸로아는데 이것역시 매우 잘못된발언입니다.

그리고 3D업종에서 남성의 수가 훨씬많다고 하는데 이것은 근거없는 얘기입니다.

여성의 수가 더 많은지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식당이나 타 어려운직종 심지어는 공사장에서도 일하고계시는분들 가끔볼수있습니다.

3D업종의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성학자분들과 전변호사님 모두 근거없이 무조건적으로 주장할수없습니다.그건 주장이 아니라 아집입니다.

그리고 "생물학적으로.."라고 상당히 많은부분을 먼저말씀하고 계시는데 이것은 아직 맞다 아니다라는 논쟁이 있는 이슈입니다. 함부로 이것을  주장의근거로 삼는것은 옳지못한태도입니다.

그리고 남성이 가사를 하고 여성이 나가서 일을하는것이 대단히 바람직하지못하다고하는데

이대목에서 저는 어이가 없어서 웃음밖에나오지 않았습니다.

뭐 전변호사님께는 이정도까지 하고

 

그리고 이젠 그 여성학자분을 비판하도록하겟습니다

이분은 자꾸 여성입장에서만 말씀하는것같습니다(전변호사님역시 그렇지만)

자신의 성에서만 발언하는데 이건 옳지못한 토론태도입니다.

또한 남성의 여성화는 사회에서 부정적시각으로 보지만 여성의 남성화는 긍정적으로바라본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아닌가싶습니다.

아직도 보수적이신 기성세대분들은 여아나 여학생을 남성화되는과정을 바라보시면서

'여자가무슨....'이라고 말씀하시는분들 많이있다고봅니다...아니라고하신다면야 뭐라할말씀을 못드리겠지만 아직도 여성적,남성적이라는 시각이 아직도 편재되어있는것은 부정할수없습니다.

그리고 논제가 알파걸혹은 여권신장이라는 사회현상에대해 지금 논제를 펴나가야 하는 과정에서 성차별? 성차별은 지금 논제와 무관하다고 볼수도없지만 그렇다고 직접적관련이 있는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또한,상대토론자의 의견을 경청할때에는 최소한 상대의 논리에 대해 귀기울이고있다는 모습정도는 보이는게 기본입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아무리 자신의 입장에서 상대의 논리가 마음에 안들고 어불성설로 들릴지 몰라도 상대를 불쾌하다는 시선으로 보면서 듣는것은 토론자의 자세가아니라고 전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방송에서 하는 토론이니만큼 자신의 자세에 더깊이 신경을써야 하는데 불량한 토론자세를 견지(?)하는것은 좋지않은 태도죠.방송인으로서나 토론자로서나말이죠..

그리고 상대가 일반적인 의견을 표출하는데 자신의 지식을 이용해 부분적이고 예외적일지도 모르는부분을 갖고서 중간중간에 끼어드시는듯한데, 진정상대의 일반화가 오류가 있고 자신의 주장이 그일반화의 오류를 비판하기에 충분한 소지가 있다면 상대의 발언이 끝나고 자신이발언해야합니다. 그렇게 상대의 말을 가로채거나 끼어드는것역시 토론태도에서의 바람직하지못한 자세라고봅니다.

 

그리고 이안씨....전변호사님의 말씀처럼 이안씨의 토론태도는 상당히 비합리적이고 불손한 태도입니다. 발언과정에 가족사를 묻는것 뿐만아니라 연예인의 신분으로서 그러한 오만불손한 발언을 한다는것 자체가 상당히 황당무계하였습니다.

그리고 전변호사가 발끈하자 '개인적인의견입니다' 이렇게말씀하셧는데 개인적의견이 토론발언에 할수있는발언입니까?

또한 실질적평등 비례적평등을 추구해야할 사회에서 형식적이고 결과에서의 평등을 중요시하고 있는데 이것은 사고자체가 틀리다고 볼수있습니다.

모든 사회직종분야에서 할당제를 도입한다면 아마 정부는 바빠서어떻게될까궁금합니다=_=;

그리고 지금사회의 편견을 제외하곤 기회적평등에서는 지금 잘이루어지고있다고봅니다

또한,여성이 남성보다 좀더 커뮤니티를 이루고자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하는데 도대체 뭘근거로말씀한건지모르겠군요..

 

마지막으로 사회자분, 주제에벗어나면 제재를 가할줄도 알고,토론에 임하는 잘못된자세가 보이면 따끔히 타이를줄(?)알아야합니다. 멍하니 둘이서 토론을 좌지우지 니가옳니내가옳니 무조건적으로 이기기 말싸움하는데 중간에앉아서 제재를 가하지 않으신점은 사회자로서의 의무를 다하지못하신겁니다.

 

끝까지 자신의주장만을 고집하시면서 성차별에대해서만 얘기하시는 두분보면서 우리나라의 토론문화가 좀더 진보해졌으면하는 생각을 품어보았습니다.

또한 다음에는 토론카페에서 좀더 개방적이고 객관적이고 냉철한주관을 가지고 토론에 임해주시는 분을 선정했으면 하는바람입니다..

그리고 방송인이라고 이안씨만 비판할게 아니라 올바른 토론문화를 숙지하고계시지 못한 토론자분들을 모두 비판해야하고 시정시켜야할게 우리 시청자들과 네티즌의몫이라 생각합니다.

 다음부터는 이러한 일로 떠들석하게 이슈로 불거지는일이없었으면하면서 이만 제 소견을 끝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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