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편하고싶지가않아졌다
어떤이유에서건
결국힘들고아픈건마찬가지이기때문이다
그때힘들었던것만큼
시간이지나면 괜찮아진다는말은
시간이지나면 그때그힘들었던것들이
지금의바쁜생활속에 잠시아주잠시 잊고있는것뿐이지
시간이지나간다고 괜찮아지는건아니다
어떤사람도 내이름을 오르락내리락할자격은없다
그게누가됐건
어떤이유에서건 기분이나쁘다
나를이토록강하게만든건
시간이아니라
많은생각을하고깨우친 내자신이다
필요치않는건 과감히버려야겠다는 생각을한건
길거리에버려진골동품을주어나르던,그어떤것도버리지못하고
꽁꽁쌓아두고 모아두는게 성격인나에겐 치명적으로 아픈선택이었다
하지만 내입에서 그러한 말이 나온건
나도믿기지가않지만
이제는 서로가 바라보고있던 거울을 깨버려야할차례인것같다
뭐가그리아쉽고 뭐가그리 욕심이나는지는모르겠지만
당신도 분명 나의이런 선택을 존중해준것에대해
훗날 후회하진 않을것이다
지금의 당신과 내가 분명 생각하고있는것은 똑같을것이다
나는 당신이 궂이말을하지않아도 다 안다
무슨말을 하고싶은것인지도 안다
다만 듣고싶지않아서가아니라
나의 굳은마음을 믿고싶기에
다른 웃으갯소리로 돌리는것 뿐이다
아직도 나를 그리워하고있다면 그러지말아라
아직도 나를 친근히 접하고싶대도 그러지말아라
아쉬운건 아쉬울때 떠나보내야한단다
그러지못했기에 우리가 그 젊은날 그토록 힘들지않았던가
원하는건 모두다 얻을수가없단다
하나를 택했으면 하나를 포기해야하는건 세상이치
그건 욕심이아니라
쓸데없는 미련과 생때를 쓰는거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