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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고기와 늑대소년에 대한 고찰

유현정 |2007.07.17 20:07
조회 388 |추천 7

개에 대한 글을 쓰다 보니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정글북~늑대소년~모글리!

우리가 초중고시절을 거치면서 누구나 한번쯤 듣게 되죠.

처음엔 그냥 인간이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정도만 생각했는데..가만보니 그 것뿐만이  이상한게 아니였습니다.

어떻게 늑대가 인간아이를 먹지 않고 제 젖을 먹이고 기르는 거죠?

맹수니까 먹어야 하지 않나요?

참 난감하네요. 인디언들이 늑대를 신성시 하던 건 알겠는데..왜 유독 개나 늑대이야기가 많죠?

지금부터 그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1. 늑대소년 이야기(실화)

1800년 1월 9일 남부 프랑스의 생 세랑이라는 마을 근처의 숲속에서 야생아가 발견되었다. 이 야생아는 11~12세 정도의 소년임이 판명되었으나, 인간이라기보다는 동물에 더 가까워 보였다. 후에 사람들은 그 소년을 파리로 옮겨 야수에서 인간으로 변화시키고자 체계적인 시도를 하였다. 교육을 받은 후 그는 화장실 사용에 익숙해졌고, 옷 입는 방법을 습득하여 스스로 옷을 입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그 이상의 발전을 보이지 않다가 40세 정도 되는 1828년에 세상을 떠났다.

 

2. 떠돌이 개들이 키운 11세 소년

아주 어린 아기일때 부모에게 버림받은뒤 약 14∼15마리의 집없는 개들과 함께 동굴에서 살아온 올해 11세의 한 칠레 소년이 최근 당국에 구조되어 병원에 입원, 커다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소년은 칠레 남부 항구도시 탈카우아노 근교에 있는 한 동굴에서 이들 개의 두목인 한 암캐의 젖을 먹고 자란뒤 쓰레기통 등을 뒤져 찾아낸 음식물로 연명해왔다는 것.

칠레언론으로 부터 `개 소년'이란 별명을 얻었지만 현재 알렉스란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이 소년은 심각한 영양실조에다 말도 정상적으로 하지못하는 상태라고.

"이들 개 떼는 가족이었다. 이중 한 암캐가 이 아이에게 젖을 먹여 길렀다. 소년은 (발견됐을 당시) 뚜렷한 영양실조 징후를 보였다"고 한 경찰 대변인은 말했다.

당국에 따르면 심각한 육체적, 정신적 건강문제를 안고있는 이 소년은 아주 사납다고.

탈카우아노 경찰이 지난 16일 동굴로 찾아갔을 때 소년은 경찰을 피해 바닷속으로 뛰어들었지만 헤엄을 잘 치지못해 허우적 거리자 한 경찰관이 물속에 뛰어들어 그를 구조하는 바람에 결국 잡히고 말았다.

이 소년은 앞으로 수일내로 산티아고의 한 아동 정신병동에 보내질 예정이다.

[ 2001/06/19(화) 연합뉴스]



3. [횡설수설]이규민/늑대인간과 공교육
    [정치] 2001년 06월 22일 (금) 18:23

‘정글북’이라는 책이 있다. 영국작가로서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러디어드 키플링이 인도에서의 체험을 소재로 1894년에 펴낸 픽션이다. 100년이 더 지난 지금도 서점가에서 해마다 비슷한 판매고를 기록할 정도로 많이 읽히고 있는 이 소설은 늑대젖을 먹고 큰 소년이 늑대사회와 인간사회를 오가며 겪는 갈등을 그리고 있다. 그러나 소설내용과 달리 실제로는 그렇게 성장한 아이가 인간사회에 결코 적응할 수 없다는 것이 실증됐다.
▷놀랍게도 소설의 배경인 인도정글에서 이 책이 발간된 지 26년 뒤인 1920년, 늑대가 키운 두 명의 소녀가 발견됐는데 이들이 산증인이었다.

교육자들과 목사부부가 사람답게 만들려고 애를 썼지만 한 명은 1년 만에죽고 다른 한 명은 9년밖에 더 살지 못했다. 그나마 9년 동안 배운 것이라고는 단어 45개와 겨우 포크를 사용해 음식 먹는 방법 정도라니 뒤늦게인간사회에 적응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보여준다.

▷엊그제 외신이 소개한 칠레판 ‘개소년’도 예외가 아니다. 10여마리들개들과 함께 항구도시 근처 동굴에서 생활해온 11살짜리 소년은 어린 시절 버려졌을 때 암캐가 데려가 젖을 먹여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말도 제대로 못하고 성격은 들개처럼 사납게 변해 있었는데 역시 지능발달이 멈춘 상태라고 한다. 같은 사람으로 태어났는데도 성장환경에 따라 이처럼 학습의 성과가 달리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인가. 과학자들은 신경의 기본단위인 뉴런이 체계화되고 이를 통해 사고와 관념이 형성되는 특정기간에 교육을 받지 못하면 영원히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늑대인간에 대한 연구 이후 선진국들이 가장 먼저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유아교육이다. 어린이들이 특정 시기에 특정 지식을 배우지 못할경우 훗날 국가 전체의 지적인 손실이 가공할 수준에 이른다는 판단에서였다. 미국 같은 선진국이 유아교육부터 철저하게 공교육을 실시하는 이유는 그 때문이다. 이런 판에 우리나라에서는 정부규제와 획일화로 공교육이 붕괴되고 있다는 걱정의 소리가 높아만 가고 있다. ‘늑대소년’의 교훈을 어찌할 것인가.

<이규민논설위원>kyumlee@donga.com

 

 

 

 이 밖에 인도나 우간다에서  개소년이나 늑대소년,  원숭이로 하여금 길러진 원숭이 소년들이 발견되었던 사건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근데 왜 사람사회에 나와서 적응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보다 빨리 죽게 된 걸까요?

 사람의 뇌세포의 생성은 20세까지 일어나지만 가장 활발하게 발달 되는건 생후 2년까지 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2세 이상이 된 아이는 인간 세상에 나와도 정상적인 사람 노릇을 할 수 없습니다.
인도에서 원숭이 손에 자란 소년에 대해 나왔습니다.

 나이는 7세정도 였는데 몇년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언어는 물론이고 겨우 걷는 정도로  잘 걷지 못합니다.
 손으로 벽을 긁거나 자기 손기리 마주쳐 기형이 됐고. 우는듯한 소리만 냅니다.
 표현 방법도 원숭이 식으로 하고요.

 2-3살 까지 인간 속에서 자라다가 동물들에게서 자란 경우가 아니라면

 인간적인 삶을 영위 하기는 거의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늑대, 늑대과 동물인 개, 사람과 유사한 원숭이 참 이 동물들 신기합니다.

 소나 돼지의 감동적인 이야기나 개의 이야기가 있지만 일단 사람과 같이 살고 사람처럼 환경에 영향을 받고 교육받고 사랑받기 때문에 주인이 어떻게 기르느냐에 따라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완전 야생에서 자라 사람에게 목숨을 위협받을 뿐 아니라 오히려 사람을 미워하고 두려워하고 피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어떻게 사람과 같이 살지도 사람의 사랑을 받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먹지도 않고 인간아이를 기르는 겁니까? 야생에서요..

 정말 이들 동물에겐 식욕만이 아닌 그저 불쌍한 인간아이에 대한 측은지심이란게 있는가 봅니다.

늑대나 원숭이는 그나마 보호받지만 특히 개는 개고기가 되기에는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어떤 사람에게는요.

 

 

엇! 여긴 뭐하는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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