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납치사건 조심하세요.
이건 오늘 우리집에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과외를 받던중 갑자기 집에 전화한통이 걸려왔습니다.
당연히 엄마가 받으셨죠.
엄마께서 전화를 몇번 끊으시더니 막 울고 애원하고 그러시는 겁니다.
그래서 과외를 잠시 중단하고 엄마의 통화내용을 들었죠.
통화내용은 거의 모 애들갖고 장난 치시면 안되죠. 그래서 걔 친구들은요.
막 이런식인 겁니다. 전 무슨일인가 계속 들었죠. 거기서 결정적인 단어
'아들'
아들이라 함은 저의 오빠를 뜻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전 얼른 오빠에게 전화를 걸었죠. 긴 기다림끝에 누군가 전화를 받았습니다.
"학원입니다." 네. 우리오빠가 다니는 학원은 핸드폰을 걷는 학원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전 안심하고 전화를 끊고 엄마에게 가 조그만 하게 속삭였죠.
"엄마 오빠 학원이래."
허거덩. 엄마는 막 화를 내시면서 저를 방으로 쫒아 버리시더군요...
'오빠가 아닌가? 그럼 혹시 엄마의 숨겨둔 아들?' 이상황에서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계속 아들아들 하시는게 이상해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잘 못들으셧을수도 있겠다 싶어 악필이지만 적어서 보여 드렸죠.
"오빠 학원이래" 라고요. 그런데 또 화를 내시기에 아 그런가 보다 했죠.
그러다 오빠한테 전화가 오고, 전 상황 설명을 했죠.
그러고 전화가 끊겼고. 밖에서는 엄마께서 돈 500만원을 붙이려고 하고 계셨죠.
그런데 잠시후 오빠가 들어온겁니다. 엄마는 당황하셨고 전화를 끊으셨죠.
그 사기꾼의 전화가 또 걸려왔습니다. 이번엔 오빠가 받았죠.
"거기 혁준이 학생집이죠." (저희 오빠이름이 혁준입니다.)
"네. 맞는데요"
"혁준이 학생 저희가 데리고 있다고 말씀드렸잖습니까"
웃기고 있습니다. 당사자가 혁준인데... 오빠는 화가나
"제가 혁준이 학생인데요"
그 사기꾼은 놀라 전화를 끊어 버리더군요-_-
나중에 엄마께 정황을 들어보니 사기꾼이 오빠 목소리를 들려주더라고 하시더군요.
막 울면서 "엄마,, 나 친구랑 잠깐 pc방 왔는데 형들이 막 때려서.."
막 이러면서..." 엄마나 머리에서 막 피나.."
라고.... 엄마는 그전에는 무슨 소리냐며 끊으셨지만.. 오빠와 유사한 목소리를 듣고 나서
완전 혼이 반 빠지신거죠. 그러면서 범인은 " 우리도 평생 추적당하느니 차라리 500받고
편하게 살고 싶습니다. " 막 이러면서 " 안보내 주시면 그냥 죽여서 장기 팔아버리면 3천 금방입니다" 완전 비열하게.....
어느 부모가 이렇게 하는데 안속아 넘어가겠습니까?
이건 모정애를 이용한 아주 흉악한 범죕니다.
여러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