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고 말라서..
더 마를게 없어지면..그때 다시 채울께..
닳고 닳아서..
더 닳을게 없어지면..그때 다시 새길께..
깍이고 깍여서..
더 깍일게 없어지면..그때 다시 붙일께..
흘리고 흘려서..
더 흘릴게 없어지면..그때 다시 담을께..
죽이고 죽여서..
더 죽일게 없어지면..그때 다시 살릴께..
바람이 불어오면.....바람에 날리고..
비가 내리면..비에 씻기고..
눈이내리면..눈에 묻히고..
햇살이 비추면..그 빛에 다 타버리게..놔둘께..
그렇게 없어진 내맘은 이제 니께 될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