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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의 죽음이 헛되지 않기를...

박주희 |2007.07.27 00:59
조회 247 |추천 6


어쩌면 송주에게는 예견되었던 일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총을 겨누게 되는일은...

그가 비록 수장이라고는 하나.. 총독부 보안과 이수현으로 위장하고

살아가는 그 순간이기때문이죠..

사랑하는 사람에게 총을 겨누게 되는 송주...

그사람을 살려야 하기에.. 크나큰 결심을 합니다.

수장인 그의 위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큰일을 앞두고 있기에 살려야 했습니다..

곱디 고운 하얀 드레스와 청초한 모습으로 이쁜 모습으로 그에게 보이고

싶었지만.. 미지막길.. 그에게 아름다운 모습으로나마 남고 싶었습니다.

못다한 사랑.. 후회는 없습니다.

못보고 떠가게 되었지만.. 나를 대신해서...

살아 남아주세요..

해방된 조국에서.. 날 잊지 말아주세요..

그거 하나면.. 나도 하늘에서 편히 쉴듯 합니다..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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