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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이대근, 이댁은

진얼 |2007.07.27 01:28
조회 30 |추천 0


 

솔직히 말하자면... 사실 나 조금 울었다. 포스터와 예고편만 보고는

단순한 가족 코믹물인줄 알았는데... 막상 뚜껑을 딱! 열어보니... 그

야말로... 감동의 도가니탕이었다. 예고편과 포스터에 제대로 속은

그런 경우라고 하겠는데... 어쨌거나 저쨌거나 속은 보람이 있었다.

얘기는 가족을 다~ 잃은 한 노인의 이야기와 그 가족들에 대한 것

인데... 정신을 놓고 있다가 나중에 뒷통수를 제대로 한방 먹었다.

사실 중반까지는 "저게 뭐야...?"라고 또 하나의 대박최악 영화가

탄생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었는데... 중반을 넘어서고... 비

밀들이 하나, 둘 풀리면서는 그런 생각이 싹~ 없어졌다. 요즘 이런

가족물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한다. 분명히 멋진 가족과 화목한

가정이란... 모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쉽지가 않다. 교본대로만

가서도 화목할 수 없고... 또 너무 교본을 무시해도 화목할 수 없는

이 '가족'이란 것은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 것임에 분명하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나에게 또 하나의 작은 감동과 또 하나의 물음을

선물해준...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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