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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F1 제10전 유럽GP 최고의 명승부 연출!!

오덕용 |2007.07.27 16:09
조회 185 |추천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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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일 독일의 뉘르부르크에서 열린 10전 유럽GP

 

오락가락한 날씨때문에 선수들이나 팀은 고생했겠지만 덕분에 명승부가 나왔다.

 

경기시작하고 1LAP 돌자 마자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 각 팀들은 바로 레인타이어로 교체하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엄청난 폭우로 5대나 코스아웃이 되버리는 혼전상황..

 

다시 경기가 이어지기는 했지만 폴포지션을 차지했던 라이코넨(페라리)은 7위로 밀려났고 데뷔후 9전까지 계속해서 포디움이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우고 있는 슈퍼루키 해밀턴(멕라렌-메르세데스)은 코스아웃후에 타이어 펑크까지 겹쳐 16위와 30초가량차이로 17위에 머무르고 있었다.

 

라이코넨(페라리)은 역주하며 3위까지 순위를 올렸지만 20여바퀴 남은 상황에서 머신트러블로 결국 리타이어.. 마사(페라리)-알론소(멕라렌)-웨버(레드불) 순으로 거의 끝나가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다시 12LAP 남은 상황에서 7분쯤 후에 다시 비가 올거라는 예보와 함께 분위기 급반전.. 팀마다 피트인 준비로 분주해진다.

 

7LAP을 남겨놓고 마사와 알론소가 피트인.. 레인타이로 교체한다.. 이때까지 마사와 알론소의 차이는 5초정도.. 곧바로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이때부터 알론소가 마사를 따라잡기 시작.. 5LAP을 남겨 놓고 마사를 추월하는 대역전극이 펼쳐졌고 알론소가 여세를 몰아 우승까지 차지했다. 이때 추월하면서 두 머신이 부딪힌 상황때문에 경기후 언쟁을 벌이는 상황까지 연출하는 정말 재미 있었던 경기.. 피트인 횟수가 4번에서 6번에 이를정도로 혼전이었다. 그리고 엄청난 차이로 꼴찌를 하던 해밀턴은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는 멋진 근성까지 보여줬다.

 

마사는 경기후 인터뷰에서 타이어 교체후 진동이 있었으며 머신의 밸런스가 맞지 않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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