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 여운을 주는 영화
자폐아들의 얘기다 . 수학에 관해 천재적인 소질을 가진 도널드와
미술과 음악에 남다른 소질을 가진 미첼 그 둘은 자폐아다 .
남의 말을 그대로 받아드리는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하고싶은 말이 있으면 바로바로 해버려야 한다 .
도널드는 지역에 외롭게 방치 된 자폐아들을 모아 모임은 운영하고 있다 어떤 지원도 없이 단지, 본인이 외롭기 때문에 그런 모임에 새로 가입한 맴버 미첼 ...
참 순수하다 .
거짓과 위선으로 가득찬 세상에 그들의 사랑은 순수해보인다.
미첼의 웃음이 정말이지 상쾌하게 들린다. 예전에 친구아기 옷을
선물해주러 아이옷 가게에 간적이 있었는데 그때 젊은 남녀한쌍이
아이옷이 걸린 윈도우 앞에 나란히 서서 꼬옥 껴안은채로 그떄만 해도 시골에서 그런행위(?)는 ` 이것들이 누구 염장지르나 하고 인상을 구기며 보려는데 ...`
그 둘은 수하로 얘기를 주고 받는 것이다 .
서로의 두 눈을 그렇게 다정스럽게 사랑스럽게 바라보면
약간은 슬픈듯 한 미소를 ... 주고받으며 그걸 보니 정말 아름답게
보이더라 `저런게 진짜 사랑일까` 사랑하는 사람들의 눈은 저런걸까 ... 그 후로 난 눈에 대해 많은 자신감을 잃었다.
도무지 내 눈은 ... 그럴 수 없는 눈 같았기에
그래서 그 후로는 누군가를 오랫동안 처다보질 못 한다 .
꼬맹이 아이라도 말이다. 조카가 3-4살때 집에 있을때도 한번을
제대로 처다보지 못 했다.
왠지 내게서 나쁜 기운이 옮겨질 것 같기도 하고
영화 너무좋더라 ... 세상에 당당히 부딪혀가는 그들의 사랑에
박수를 용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