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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정상의 테러 대처법

윤준혁 |2007.07.29 13:26
조회 128 |추천 2
1. 푸틴 러시아 대통령

 

인질의 숫자와 테러범의 요구는 중요하지 않다.

일단 해당 장소에 독가스를 살포한 뒤 특공대를 대거 투입한다.

덜죽은 테러범이 있으면 마져 죽이고, 덜죽은 인질이 있으면 대강 살려낸다.

언론의 보도는 강제적으로 막고, 죽은 인질들은 테러범에 의해 살해당한 것으로 한다.

 

2. 부시 미 대통령

 

기본적으로는 무협상을 원칙으로 하고, 미국의 막강한 정보력과 최첨단 위성카메라 등을 이용해 무혈진압을 시도해 본다.

대체로 여의치 않으며, 인질의 생존여부에 따라 테러국가와 전쟁을 벌인다.

 

3. 아베 일 수상

 

역시 기본적으로 무협상을 원칙으로 하고, 물밑으로 테러범들과 접촉한 뒤, 돈으로 해결될 경우 협상을 시도한다.

협상 결과에 상관 없이 인질들의 잘못을 들춰내 대대적으로 언론에 보도하고, 국가가 인질들을 구출할 의무가 없음을 강조한다.

 

4. 노무현 대한민국 대통령

 

일단 인질의 숫자에 따라 여론에 영향을 주지 못할 정도의 인질 숫자면 포기하고, 그보다 많을 경우 테러범들과 대대적인 협상을 시작한다.

대외적으로는 무협상의 원칙을 고수하기 위해 아무일도 없는 것 처럼 하지만, 삼척동자도 협상 내용을 다 알고 있다.

협상진행에 따라 인질을 살리기 위해 금전적 정치적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협상결과에 따라 인질이 생환하면 행정부의 노력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치하하며, 실패하더라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음을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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