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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프 치마에 카디건...해변의 女人

MBC아카데... |2007.08.01 09:59
조회 344 |추천 0
스트라이프 치마에 카디건...해변의 女人 ■ 휴가지서 폼나게…올여름 ‘바캉스룩’

핫팬츠-홀터넥 스타일 톱-원피스 인기
마린룩엔 상하의 중 하나는 단색 입을 것
챙 큰 모자-뱅글등 액세서리도 과감하게

‘바캉스룩’이란 말에 여심이 설레는 건, 자유란 단어를 함께 연상하기 때문이 아닐까. 평소 눈으로만 욕심냈던 아이템을 과감하게 입을 수 있는 자유가 여행지에선 허락되니 말이다.

올 여름 여행가방엔 어떤 옷들을 챙겨갈까. 수영복을 준비한다면 그와 곁들여 연출할 아이템이 필요하다. 해변에서 입을 미니 카디건이나 슬리브리스 톱, 랩 스커트, 핫팬츠 등이 가장 무난하다. 최근 유행하는 건 어깨를 드러내면서 목을 두르는 형태인 홀터넥 스타일 톱이나 원피스다.

‘쿠아’의 김은정 디자인실장은 “수영복을 자연스레 노출하는 게 좋은데 상의의 끈이 드러나도록 튜브 톱 스타일과 어울리거나 가슴선이 깊게 파인 티셔츠를 입어 수영복이 이너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라”고 조언했다.

흰색과 푸른색을 번갈아 사용한 스트라이프 디자인은 대표적인 마린룩 스타일로 휴양지의 느낌을 잘 살린다. 마린룩을 멋스럽게 연출하려면 상의나 하의 중 하나는 단색으로 입는다. 돛이나 튜브 모양의 브로치나 목걸이 등을 연출하는 것도 좋겠다.

올해엔 패밀리 스타일링을 고려하는 건 어떨까. 매해 가족들의 옷차림이 우중충하게 느껴졌다면 베이직한 아이템으로도 멋스런 바캉스룩을 만들 수 있다.

커뮤니티 ‘스타일미즈(www.stylemiz.co.kr)’의 문지혜 CM은 “아빠는 마린룩으로 깔끔하게, 엄마는 원피스로 우아하게, 아이들은 원색으로 발랄하게 꾸미라”며 “온 가족이 커플티를 입는 것보다 컬러, 소재, 패턴 등의 공통점을 하나 정해 연출하는 것이 훨씬 세련돼 보인다” 고 조언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쇼핑이나 산책을 할 땐 가볍고 시원한 원피스를, 해양스포츠를 즐길 때는 크롭트 팬츠나 쇼트 팬츠로 챙기면 무난하다.

팬츠도 슬림하게 보이는 요령이 따로 있다. 롤업 팬츠의 경우 다리의 가장 굵은 부분 바로 아래까지 접어 올리고, 품은 조금 넉넉하게 입으면 다리가 한결 길고 날씬해 보인다. 크롭트팬츠는 면 소재 팬츠로 몸에 딱 붙게 입는 게 좋다.

‘끌레몽뜨’의 최선미 스타일리스트는 “최근 유행하는 쇼트팬츠는 상의와의 매치가 중요하다”며 “엉덩이를 덮지 않는 정도의 기장이라야 다리가 길어보이고 쇼트팬츠의 경쾌한 분위기도 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액세서리도 과감하게 스타일링 하는 게 어울린다. 모자는 얼굴을 가릴 만큼 챙이 큰 스타일이 로맨틱하고 여성스럽다. 식물 소재의 가방은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팔에는 두꺼운 뱅글을 둘러주면 근사한 포인트가 된다.

/전효순기자 hsjeon@f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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