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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리터의 눈물

최지훈 |2007.08.01 21:53
조회 54 |추천 3


특별한 사람이 아닌 단지 특별한 병에 걸려버린 어느 소녀의 기록...

 

꽃이라면 꽃봉오리가 나의 인생 이 청춘의 시작을 후회없이 소중히 하고싶어

                        -1리터의 눈물 1화

 

엄마 내 마음 속에는 항상 날 믿어주는 엄마가 있어.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고 걱정만 끼쳐드려서 미안해...

                        -1리터의 눈물 2화

 

왜 내가 병에 걸린걸까. 운명같은 건 말로 설명할 수 없는거야.

                        -1리터의 눈물 3화

 

타임머신을 만들어서 옛날로 돌라가고 싶어... 이런 병에 걸리지만 않았다면 사랑도 할 수 있었을 텐데.. 아무에게나 매달리고 싶어서 견딜수가 없어요

                        -1리터의 눈물 4화

 

파란하늘에 하얀 구름이 너무 예쁘게 흐르는 것을 보았다. 이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은 안 할래요. 오늘의 나의 모습 그대로 인정하고 살아가겠습니다.

                        -1리터의 눈물 5화

 

무정한 시선에 상처받을 때도 있지만. 그만큼 다정한 시선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러니까 나는 절대로 도망치지 않을거야. 그렇게 하면 분명 언젠가는..

                        -1리터의 눈물 6화

 

폐만 끼치고 있을지도 모른다. 아무런 도움이 되지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여기에 있고 싶다. 왜냐하면, 여기가 내가 있을 곳이니까.
                        -1리터의 눈물 7화

 

넘어진 후에 하늘을 올려다보면 파란 하늘이 오늘도 끝없이 펼쳐져 미소를 짓고 있다. 나는 살아있구나  

[종업식까지 앞으로 4일, 모두가 나를 위해 천마리 학을 접고 있었나 보다.. 열심히 접고 있는 모습을 눈꺼풀속에 새겨둬야지 설사 헤어진다해도, 결코 잊지 않기 위해서... 그치만.. '아야쨩, 가지마~' 라고 말해주길 바랬다.]

                        -1리터의 눈물 8화

 

사람은 과거에서 사는 것이 아니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되는 거에요.

['마행, 와행, 바행, 응' 발음이 어려워졌다. 소리가 나지 않고 공기만 빠져 나간다. 그래서 상대방에게 전해지지 않는다. 요즘 혼잣말이 많아졌다. 전엔 싫어했지만, 입연습이 되니 많이 하자. 변함 없이 나는 말하고 있다.]

                        -1리터의 눈물 9화

 

현실이 너무나 잔혹하고 힘들어서 꿈까지도 빼앗아 가버린다. 장래를 생각하면 또 다른 눈물이 흘러내린다.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 걸까 아무런 답도 얻을 수 없지만 글로쓰면 기분이라도 개운해진다. 간절히 바라고 있어... 도움의 손길을.. 그렇지만 전해지지도 않고, 닿지도 않는다. 단지 어둠을 향해 소리지르는 나의 목소리가 울릴 뿐...]

                        -1리터의 눈물 10화

 

쇼와 63년 5월 23일 오전 0시 55분 이케우치 아야상 25세의 나의로 세상을 떠남. 꽃에 둘러 싸여 그녀는 잠들었다.

                         -1리터의 눈물 11화 [마지막화]

 

슬픔의 저 건너편에는 웃음이 있다 하는데

우리가 닿을 그 곳에는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도망치기 위해서가 아니라 꿈을 좇기 위해서.

아련한 그 여름 날에 우린 길을 떠난거에요.

내일의 일만 알 수 있었다면 한숨도 없었을 텐데..

물결을 거슬러 오르는 배처럼

지금은 앞으로 나아가요.

비구름이 걷히면 비에 젖은 길이 빛나고

어둠만이 우리를 격려해줘요.

너무나도 눈부신 그 빛이.

굳세게 앞으로 나아가요.

                         Only Human (K) - 1リットルの淚 OST 중에서

          

'..  하지만 나는 달라.

나에게 남겨진 미래는 어떻게든 살아 남는다.

이것뿐이야.

단지 그것뿐이야.

매일 나 자신과 싸우고 있어.

고민하고 괴로워하면서..

그런 기분을 억누르는 것만도 너무 힘들어.

아소하고 있으면 힘들어.

이런것도, 저런것도 하고 싶어져.'                    

                                                            -러브레터중 

 

아야가 14살부터 쓴 일기 『1리터의 눈물』은 현재 약 180만부를 발행 29년의 세월을 넘어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용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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