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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웨딩드레스...

이아연 |2007.08.03 01:38
조회 245,353 |추천 521

어금니 아빠로... 어금니 공주로... 많은 분들이 알고있는

어금니 부녀... 전세계 3명만이 앓고있는 유전성거대백악종...

난 매일 이렇게 아연이 홍보를 하며 하루하루 보낸다.

무엇보다 딸아연이가 우리곁에 숨쉬며 살아주길 바라며...

 

내겐 아내가 있다. 벌써 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늘 옆에서 기도하며

날 사랑해주는 내 아내...

내 병을 물려받은 딸에 대한 죄책감 때문일까...

난 언제나 아연이만 바라보았다.

한번도 아니 프로포즈 할시간도 없이 바쁘게 지낸시간...

늘 한번이라도 나와 단둘이 데이트 하고 싶다는 아내...

 

내 슬픔만이 아이의 아픔만이 아픔인줄알았던 지난시간...

17살에 날만나서 암환자 두명을 사랑하는 어린아내...

 

 

어느날...

아내랑 아연이랑 걸어가는데 웨딩샾이 눈에 들어왔다..

아내는 한참을 처다본다... 그리고... 눈가에 눈물이 고인다.

난 아내에게 우리 아연이 수술시키고... 내년에는 꼭 입어보자...

라고 말한뒤... 집으로 향했다...

아내는 집으로 들어와서 인터넷으로 웨딩 드레스는 본다...

여자니까... 아름다운 옷들을 보고 가격을본다...

헉... 비싸내... 난 그거 빌려입는거야^^* 라고했다

얼마인데라는 물음에... 음...100만원 할껄...

아내는 치...머가 그리비싸...라고 실말하는 투로 말했다.

웃어 넘겼지만 난 바느드시 돈벌어서 입혀주고 싶었다...

 하지만 늘 아연이 병원비로 전단지돌리며 암환자인 난 해줄수없는 일이였다.아내는 누구보다 강했다.18살에 아연이를 낳아서 5년째 모유를 먹이고 종양으로 치아가 틀어진 아연이가 젖을 물으때면 늘 피가나고아파했지만 하루도 아프다는 말도하지 않은체 늘 아연이만 생각했다. . 두차례 후원금 등으로 수술을 했고 앞으로 20년이상 수술을 받아야 하는 아연이를 키우는 엄마입장에서 웨딩 드레스는 꿈이고 아내의 바램이였다... 난 아무것도 할수없는 아빠... 아니 딸이 아픈것도 미안한데..늘 옆에서 내게 힘이 되어준 아내에게 까지 작은 꿈을 이루게 하지못한게 너무나 마음이아프다. 다가 오는 아연이 수술 난 많은 곳에 도움도 요청하고많은 곳에 아연이를 알린다. 하지만 수술은 5차례 연기되고오는 8월9일 다시 연기해야한다....난 내마음을 말하고 우리 아연이를 알리고싶었다..그래서 ucc를 찍었고... 방송 관계자 분이 보시고 내 UCC를 보시고아내의 평생소원을 들어주셨다...  
 비록... 내가 해주진 못했지만 아내는 하루종일 눈가에 눈물이 고였다. 오빠...나이뻐... ? 아내는 내게 계속 물어본다...계속 울었다... 내가 살아서..아연이도.. 아연엄마도 이게 무슨죄인가... 하지만 아내는 정말 아름다웠다. 눈물이 어느새 새 하얀 웨딩드레스를 적신다... 아내는  또 울고...나도 울었다. 가족 3명중 두명이 희귀병으로 아프지만... 희망조차도 보이지 않는다고 남들은 말합니다.하지만 오늘 또 하나의 꿈을 이루었습니다.비록 누군가의 도움으로 이룬 아내의 꿈이지만.. 그 도움이 있기에 오늘도 저희 가족이 포기않고 살아가는 힘의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희망을 꿈꾸고 늘 웃고 살아가려 노력하는 우리가족은 그렇게 항상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의 사람으로 하루를 보냅니다. 여러분 항상 건강하세요. 늘 사랑합니다.우리 아연이에게 사랑과 희망을 조금만 나누어 주세요.사랑합니다.www.ayun.co.kr 아연이에게 사랑을 주세요^^*
추천수521
반대수2
베플이선우|2007.08.03 13:09
제가 베플이 된다면 의적 홍길동이 되어 줄어들지 않는 29만원을 털어보겠습니다. 저는 진지합니다.
베플윤형민|2007.08.03 23:54
분명 세상엔 아프단 핑계로 노력을 안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분들에게 욕한단고 해서 누가 나무라지 않죠. 하지만 아연이 아버님은 정말 딸을 살릴려고 노력하시는 분입니다. 내 아버지라면 저렇게 할수있을까요? 만약 나람면 저렇게 할수있을까요? 정말 누구보다 도움이 필요하며, 누구보다 가족을 사랑하고,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시는 분들입니다. 이런분들에게까지 비난하는 짓은 삼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정말 아름다우세요. 두분.... 언젠간 반드시 그 노력의 열매가 열릴것입니다. 저도 기꺼이 작음 마음이나마 도움이 되겠습니다.
베플유하나|2007.08.03 10:53
아 짜증나 부자들은 나쁜짓하고도 잘사는데 왜 착한사람들은 좋은일만 해도 못사는거고 맨날 아픈건데 진짜 짜증난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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