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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te myself

안희선 |2007.08.05 00:31
조회 64 |추천 1


 

작심삼일,

그 누구에게 해당되는 말이던가?

그 누구에게는 제외되는 말이던가?

 

양은냄비처럼

빨리 끓고 어느새 푹 식어버린

내 마음은,

바닥을 기어다니고 있다.

 

평균이 가장 어려운 거라며

중간을 헤집고 다니는 나는

어줍잖은 핑계만 대는 꼴이다.

 

남들이 좋다는 고등학교를 나왔지만,

결코 밝힐 수 없는 씁쓸한 내 성적표,

국영사만 잘 하면 된다 했지만,

그것조차도 최고가 되지 못해

여기저기 대충대충,,,

 

아주 가끔은 장학금이라지만,

남들 다 받는 거,

구차하게 자랑하고 다니다간

빰 맞을 일이다.

 

일촌이 많고,

핸드폰 전화번호부 안에 가득 찬 번호라지만,

진정 친한 사람은 손가락가득

셀 수나 있던가?

 

"살 뺀다"새내기때부터

지껄였지만,

결국 이 모양 이 꼴

그러그런 상태를 유지한다는 것이었다.

 

난 왜

오래오래 독해지지 않는가?

미쳤는가?
세상을 대충 살아 갈

알량한 흑심을 품고 있는 건 아닌가?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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