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산뜻하게 시작하자
밤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아 아침에 일어나기 어려워하는 사람은 전 국민의 8퍼센트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미국과 영국 대학교가 공동 연구한 바에 따르면, 상당한 수의 사람들이 혼합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아침에 게으름을 피우는 사람들은 대부분 체질적으로 그런 것이 아니라 스스로 그렇다고 믿어서 그렇게 되었다는 말이다. 적당한 방법을 잘 사용하면 아침의 피곤함을 이겨 낼 수 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 따뜻한 것을 먹는다 밤에 육체는 1내지 2리터의 수분을 빼앗긴다. 따라서 그런 손실을 다시 채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빈 속에 생수 두 잔을 마시는 거다. 혹은 따뜻한 것이 몸에 좋을 것 같으면 전날 밤에 차를 끓여 보온병에 넣어 두었다가 아침에 일어나면서 마시면 좋다.
기지개 펴기 강아지나 고양이를 보고 그 방법을 배워라. 여덟 시간 정도 자고 나면 근육, 인대. 신경들이 약간 수축되어 있다. 일정한 규칙 없이 마음이 내키는 대로 침대에서 기지개를 힘껏 켜본다. 그러고 나면 산소 공급이 더 원활해지고, 행복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이 분출되며, 근육이 움직인다. 약 5분 동안 그런 시간을 가져 보자. 산부인과에서는 산모가 너무 힘들어 하면 팔을 들고, 손가락을 펼치는 동작을 열 번 정도 해보라고 권한다. 그렇게 해주면 혈액 순환이 훨씬 잘 되기 때문이다.
아로마 요법 제일 좋아하는 향수를 침대 옆 탁자에 놓아 둔다. 그리고 자명종이 울리면, 그것을 뿌려 '낮의 향기'를 들이마신다. 이 방법은 남자들에게도 효과가 있다. 자극을 줄 수 있는 향기로는 개꽃, 라벤더, 페퍼민트, 로즈마리, 노간주나무, 레몬 향 등이 있다.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라 미국인 작가 헨리 데이비드 토류는 매일 아침 일어날 때마다 3가지 똑같은 질문을 한다. 살아 있다는 것이 왜 좋은가? 어떤 것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가? 무엇에 대해 감사해야 하나?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 당신이 삶을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생각하게 만들어 준다.
여유를 갖고 살아라 아침부터 우울한 기분이 드는 것은 아침에 일상적으로 해야할 일에 대한 거부감에서 비롯되었을 확률이 높다고 미국의 의사이자 심리학자인 라이드 윌슨은 진단했다. 또한 낮에 해야 할 일들에 대한 기대치가 부정적인 감정을 갖게 하는 데 한몫한다. 아침에 무엇 혹은 누가 당신의 신경을 날카롭게 하는지 차분하게 점검해 보라. 필요하다면 자신만의 시간을 더 갖기 위해 좀더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다.
아침에 해야 할 일들을 잘하려면 시간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아침부터 시간에 쫓기는 사람은 육체나 정신이 건강하지 못한 조급증에 시달리게 된다. 보통 소요되는 시간에 30분 정도의 여유를 더 주자. 자기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갖고, 목욕탕에서 아침 준비하는 시간을 즐겁게 즐기고, 날씨가 화창하면 문을 활짝 열고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시며 여유 있게 아침 식사를 하자. 찌뿌둥한 기분으로 보내는 아침이 여유와 행복을 되찾게 될 것이다.
아침을 준비하자 출발을 상쾌하게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저녁에 옷을 가지런히 벗어 두고, 다음 날 아침 식사 준비도 미리 해두자. 잘 정돈되고, 환하고, 깨끗하고, 좋은 향기가 나는 욕실은 하루를 잘 시작하려는 사람이 하루의 길목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중요한 정거장이다. 목욕탕에 당신을 기분 좋게 하는 것이 한 가지는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즐겨 듣는 방송프로그램이 나오는 라디오라든가, 히터 위에서 따뜻하게 데워진 수건 같은 것 등이다.
차가운 물로 헹구는 게 좋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나서 차가운 물로 헹궈야 정신을 제대로 차릴 수 있다. 세바스찬 크나이프 목사가 권하는 냉수 마찰도 효과가 좋다. 먼저 차가운 물을 틀어 놓고, 차가운 기운이 심장 가까운 곳으로 점점 다가가게 만드는 것이다. 처음에는 오른쪽 다리, 그 다음에 오른쪽 팔, 다음에는 왼쪽 다리, 왼쪽 팔, 등, 가슴 순으로 차가운 물을 뿌려 준다. 그때 차가운 물을 입에 한 모금 물고 있으면 차가움을 훨씬 덜 느낄 수 있다.
녹차로 맞는 좋은 기분 시카고 대학교의 스포츠 의학 전문가가 아침에 마시는 음료를 조사한 결과, 녹차가 건강에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차나 커피처럼 몸에서 수분을 많이 빼앗지도 않고, 기분 좋게 만드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