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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언더그라운드 랩퍼가 부르는 80년 5월 광주........

정현욱 |2007.08.10 16:42
조회 7,342 |추천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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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언더그라운드 랩퍼가 부르는 80년 5월 광주...

 

80년 5월 뜨거웠던 국민들의 바램

시간이 흐르고 열기는 식어 빛이 바래고

닳아버린 사진으로만 남겨진 5월의 광주

뜨거운 피로 적신 민주화의 성지

수백명의 시민들이 흘린것은 피와 땀이 아닌

총칼든 독재 앞에 터진 고름이였으며

그들이 꽉 쥐었던건 무기가 아닌

자유를 갈망하는 부르짖음이었다!

눈과 귀를 막은 채 그리고 생각조차 못하게

조작된 시나리오 긴 역사의 과오

민주화 운동은 빨갱이들의 폭동으로

우리 아버지 어머니는 한순간의 폭도로

우리가 그토록 바랬던 민주화 한사람의 눈먼 욕심앞에 산산조각

상상조차 못할 끔찍한 비극의 시작

꽃피는 5월..광주의 아들아

 

 

23만원뿐인 전씨의 욕심이..

권력과 바꾼 국민들의 목숨이...

아직도 찾지못한 자식의 시신이...

광주의 아들 딸들이 부르짖는 목소리...X 2

 

 

기억의 파편에 머릿속 한켠에

남겨진 상처의 쓰라린 고통에

80년 5월의 아픔이 존재해

고통을 삭혀내 한번더 힘을 내

추천수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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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양현자|2007.08.11 14:14
우리가 전두환 욕하는 이유는 일말의 양심의 가책도 없는듯이 살기 때문이다. 같은 인간이라는 것만으로도 소름끼친다. 국가와 민족을 지키는 군인들을 속여 제 아비 어미 동생같은 이들을 죽이게하고, 민주주의 외치는 국민들 빨갱이, 폭도로 몰아넣었다. 나는 감히 영화를 볼 엄두도 나지 않았다. 어릴적 그 때 빗발치며 들리던 총소리, 사람들의 비명소리, 새벽녘 수레에 거적데기 하나 올려놓고 울며 시체를 옮기던 사람들의 모습. 밖으로 돌아다닐 수도 없었고 모든 물량이 끊겨 일주일 내내 간장 하나에 밥조차 제대로 먹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그 때의 실상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있는대로 말을 내뱉는 사람들이 있음에 한탄한다. 이래도 전두환을 욕하는 이유를 모르고 그가 인간처럼 느껴진다면 그 역시 인간이기를 포기한 사람이다.
베플박가람|2007.08.11 11:14
25년이 지난 광주항쟁. 우리 세대는 그 당시 참혹한 실상에 대해 몸과 마음으로 느끼지 못합니다. 솔직히 대학생 신분인 저 역시도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했고 알려고하지도 않았음에 한 없이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저보다도 어린 학생들도 바로 그곳에서, 그 자리에서 피를 토하며 민주주의를 울부짖었습니다. 분명한것은 그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그분들이 흘리신 피가 참혹한 한국 현대사의 굴레 속에서도 ''''민주주의의 밑거름'''' 이 되었기에, 지금의 우리들이 존재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제발 ''''전사모'''' 라는둥, ''''광주폭도들만의 광적인 축제'''' 라는둥 개.념.상.실.한. 말을 남발하는 한국인이 더 이상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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