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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해] 진중권 평론가의 제대로된 비평

이나라 |2007.08.10 19:15
조회 41,781 |추천 487

 

 

100분 토론의 그의 말은 분명 옳다.

단, 그의 비평은 100분 토론을 위해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디워>가 나왔을 때

평론을 내놓았어야 했다.

몇 %의 열성팬에 꼭지가 돌아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비평을,

평론가라면 미리 제시하고 영화의 쓴소리를 했어야 했다.

 

왜? 그는 본입입으로 그렇게 외치는 평론가라는 직업을 가졌기 때문이다.

 

일반 상식을 갖고 있는 대부분의 관객은 생각 할 줄 아는 사람이다.

비판과 비난은 구분 할 정도의 학식은 있으며

생산적인 비판은 비판받는 이를 훨씬 더 발전시킨 다는 것을 알고 있다.

때문에 영화에 대한 제대로 된 평론이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그것이 쓴소리건, 단소리건

<디워>의 관객으로써 화가 났던 건, 기존 평론가들이

쓴소리, 단소리조차 들어 있지 않은 허울뿐인 평론 몇 줄 보기 힘들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영화에 대해 비판을 하기보다 그의 마케팅을 비판했고

영화 외적인 것만은 문제삼기 바쁘지 않았나.

비단 김조광수 대표가 영화를 보기 전부터 <디워>를 비판했던 사실,

이송희일 감독이 충무로에 도움 받지 않았다는 거짓을 말한다며 심형래를 비판한 것은,

우리가 그토록 원했던 영화 비판이 아니었다.

 

<이건 최악의 영화다>란 단순 간단한 글과

<스토리의 부족은 어떤 부분에서 나타났으며 이런 점은 이렇게 보안되는 것이 나을 뻔 했다.

CG의 기술이 깎아지는 건 장면이 튀는 듯한 느낌을 받는 편집이며.. 그런 점 또한 이런 식이 되었으면 매끄러웠을 듯 하다>

 

어느 것이 생산적인 비평인가?

<디워>의 흥행 후, 평론가들은 더해졌다. 이런 비평을 내놓는 것이 아닌,

마케팅을 운운하며 영화에 대한 비평은 소리없이 사라지고 그 곳은 관객을 벌거숭이꼬마로 보며

저질영화라고만 지칭하며, 영화를 보지 말 것을 운운하는 잡스런 글을 올려놓는

평론가들의 비난일색 무대가 것이다.

 

누구의 격한 말을 빌려, 관객도 꼭지 돌아버리는 것이다.

 

평론가의 글은, 관객이 영화를 보는 데 있어 잣대가 되기도 한다.

그러기에 최소한 어떤 영화의 작품성을 지적하고 말할 때는

<이건 최악의 영화다>로 끝날 것이 아니라, 어떤 부분은 잘못되었는지의

부가적인 설명은 필요한 것이다.

왜냐하면 읽는 이들은 관객이며, 그 관객들은 <최악이다> 한마디로

모든 걸 꿰뚫어 평가하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이다.

 

평가할 내용이 없다고 느껴져서 할 말이 없다면,

이미 평론가의 본분마저 놓아버린,

일반 네티즌의 관객리뷰보다 못해버린 글로 전락할 뿐이다.

 

또한 진중권 평론가에게 진지하게 묻고 싶다.

당신이 제대로 된 비평을 했을 때,

그 글에 달린 100개의 글 중, 악플만 다는 이가 100명인가?

아니면 몇 명에 의한 악플과 몇 십명의 제대로 된 쓴소리인가?

극소수의 악플을 대다수의 글인양 부풀려 말하지 않았으면 한다.

100분토론에서 이야기된 대로만 본다면,

디워에 대한 글을 쓰는 네티즌은 모두 악플쟁이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비판을 원한다.

발전적인 비판을 원한다.

특히, 부족한 점도 있는 <디워>가 미국시장에 나아가기 전,

부족한 부분을 보안할 방법, 또는 후 영화를 위한 방법 제시등의

비판이 필요하다.

 

<잘되나 보자> 식의 무관심 잡글이 아니라,

수준있고 도움되는 비판글 말이다.

 

어제 그들의 100분 토론이 디워의 미래, 미국시장에 있어

어떤 부분 도움을 주는 수준이었나?

도움이 되기는 거세게 이 이상스런 현상을 더 부추기지 않았나?

 

진중권씨.

당신 말처럼 제발!!!!

"비평을 내놓으세요!!!!"

누가 칭찬만 원한답니까? 국민들이 바보로 보이나요?

좋은 비판은 영화관계자, 관객, 그리고 평론가 모두에게 WINWIN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깝더군요.

당신이 그리 잘아는 저 내용들을

영화가 만들어질 당시, 관심을 가지고 해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뭐 이렇게 말하면 분명 "내가 그 영화에 관심을 가져야 하냐"라고 말하겠죠.

 

영화는 영화로만 보자면서 이런 외적인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격할 때엔,

SF영화의 시도 라는 외적인 요소는 배제하고 말하더군요.

이 얼마나 당신 자신만의 논리입니까.

 

다시 한번 말합니다. 국민은 바보가 아닙니다.

국민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객관적일 수 있습니다.

몇 %의 악플선동에 대해 대다수의 관객을 모욕하지 마세요.

 

그리고 심형래감독과 영구아트무비는 한번도 공식적으로

영화의 비평을 막도록 선동한 적이 없습니다. 괜히 함께 매도해 비평을 못하게 한다는 식의

거짓 발언은 말아주세요.

 

말만 잘하는  언변가가 아닌, 평론가가 되시길 바랍니다.

다른 영화에서 잘도 하던 그 쓴소리, 제대로 된 쓴소리를 무관심 대신 <디워>에게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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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평론가에게 이 글이 전해졌으면 하지만 방법이 없네요.

제 글도 악플로 몰아가며 비정상적인 행동으로 여길지 모르니까요.

부디 알릴 수 있는 분이 있다면 평론가들께 이런 관객들의 보통적인 생각을

전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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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분이 오해가 되셔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는 진중권 평론가의 어제 100분 토론 의견(디워 내용만을 둔 )에 반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러한 평론을 왜 기존 평론가들과 많은 교수들이 간과하고

하지 않았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랬다면 좀 더 관객들이 영화지식을 갖고

부족한 내용을 중점으로 영화를 보고 나서 뜻있는 리뷰를 많이 남겼을 것이며, 

영화제작자 역시 미국시장을 앞두고 어떠한 준비 혹은, 최소한 자신의 영화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하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 자세한 평론들이 왜, <디워>가 나왔을 당시에는 나오지 않고,

많은 평론가들도 왜, 하지 않았었는가.

 

일반 관객이 평론을 접할 때 너무 짧거나 혹은,

이야기에 대한 설명식 비평이 없어 이해가 되지 않는, 물음표를 갖게 하는,

상식이하의 글들을 <평론>이라 내 놨는지에 대해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저 자신이 정말 궁금하기도 하고...

 

(물론, 진중권평론가의 문화평론가라는 이름으로 보이지 말아야 했을 자세나

저와 의견이 다른 평, 또는 너무 과장되게 혹은 지나치고 주관적인 부분들에 있어서 

그 점은 당연히 짚고 넘어갔습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쓴소리, 단소리가 디워에 대해 이야기 되어지길,

대부분의 관객도 저와 같은 생각일 것이라 여겨져 쓴 글입니다.

 

그러니...

이 글이 무조건 디워옹호론이라고 여겨 글을 보지 않은 듯한

무의미한 리플을 달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누군가를 향한 무조건 적인 비난글도 마찬가지로 달지 않았으면 합니다.

 

제 글에 리플을 다시는 분들은 최소한 인격이 있고, 자신의 주관이 있는

건전하게 영화를 사랑하시는 분이시리라 믿습니다.   

 

(영화가 재미있다, 재미없다는 우리 소신대로 본 그대로 내리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니

남과 내 의견이 다르다하여 다양성을 대중심리성으로, 혹은 비난자로만 보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이 글은 평론가의 영화들에 대한 일관적이지 못한 자세를 적은 글입니다.

다른 세부사항으로 제게 말씀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다른 글에 적은 제 리뷰를 보시고 나서 말씀해 주세요.

그 글에 제 의견을 다 썼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과 맞지 않는 글로 다른 분들과 마찰이 생기기를 원치 않습니다.  

추천수487
반대수0
베플김태형|2007.08.10 21:33
영화 비평을 할때는 공포영화는 공포에 중심을 두고 멜로영화엔 멜로에 중심을 두며 코메디 영화엔 코메디에 중심을 두고 SF영화엔 SF에 중심을 두어야하는게 아닐까... 스토리라는 기본적인 선을 긋고 그 선에 부합하지 않으면 무조건 쓰레기 영화라...위대한 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무슨말을 했던 그건 그사람이 말한 기준일 뿐이다...기준은 바뀔 수도 있고 중요성을 달라질 수 있다...공포영화를 보면서 스토리를 운운하고 멜로 영화를 보면서 CG를 운운하고 코메디 영화를 보면서 감성적이지 못한 연기력을 운운한다면 그것 또한 비평가가 할 일에 충실하지 않은것이 아닌가? 비평가들이 좋다고 하는 영화들을 보러가면...공포영화는 무섭지 않고 멜로영화는 슬프지 않으며 코메디 영화는 억지 웃음을 관객에게 요구하고 있었다... 그동안의 자신들이 해왔던 되도않던 비평에 사람들이 화가 난것도 모르며 그저 우린 비평가일뿐이다...라고 말하는 그의 모습이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었고.... 비아냥 거리는듯한 토론 자세는 너무도 듣는사람을 화나게 했다...내말이 틀린거 없으니 어디 갖잖은 니들 해볼테면 해봐라 하는 자기만 잘난듯한 태도...
베플이수연|2007.08.11 00:00
100분토론.. 방금 다운받아서 보고왔다.. 100분토론을 보는 내내 진중권 평론가는 토론자로서 갖춰야할 기본교양이 없다는 느낌뿐이였다.. 하재근 평론가가 처음 말했듯.. 개봉중인 영화이기때문에 그 내용을 말하는건 잘못된 행동임에도.. 진중권 평론가는 토론 내내 디워 내용을 전부 까발리더군.. 그리고 그 태도.. 도대체 내가 여기나와서 왜 이딴 영화때문에 시간을 허비해야하는지 모르겠다는 듯한 느낌이 물씬 물씬 풍겨나오는 토론태도.. 토론 내내 어처구니 없다는듯한 그 웃음들.. 말을 끝내고 펜을 책상에 탁! 탁! 놓으며 어디 덤빌테면 덤벼봐.. 니까짓것들이 덤벼봤자지란 느낌이 드는.. 웃기지도 않는 태도.. 어떻게 이런 사람이 토론장에 나왔는지 이해가 안되더라..
베플김태형|2007.08.10 23:10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까지 범하는 비평가는 처음이었음... 전문가들이 가장 잘 쓰는 비전문가 깔아뭉갤때 쓰는 방식...지적도 지적하는 방식에 따라 상대방이 받아들이고 아니고가 갈린다는걸...왜 모르는지...아니면 알면서도 깔아뭉갤려고 그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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