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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영장 나왔어"
".............."
".................."
"언제가?"
"내일"
"너밉다...그걸왜 이제서야말해?"
"나 군대가면 다른남자만나, 바보같이 나 기다리지말고.."
"너 밉다..내가 못기다릴까봐? 아님, 이제내가 지겹니?
"..............(한참은 말없다가..)"
"내가 2년이랑 시간동안, 열심히 훈련을 받고
제대하는 그날, 꽃한다발과 예쁜반지하나 살거야
그리고는 너희집앞에서 너희 부모님께 무릎꿇고
너와의 결혼승낙을 받을거야
그리곤 널 데리고 이쁘고 분위기좋은카페가서 이렇게 말할게
나와 평생을함께 해주지 않겠니? 하고..."
"그러다 내가 너보다 잘생기고, 너보다 돈많은 남자만나서
그남자랑 결혼했으면 어쩌려고?
"세상에서 나보다 멋진남자들은 많을테지만
그 어떤남자도 나만큼 널 사랑하고 아껴주진 못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