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말한다.
SF영화는 CG를 보러 가는 것 뿐이니 스토리나 연기력은 논외로 하자고...
사람들은 말한다.
댄스가수들은 왜 춤만 추느라 정작 중요한 노래는 립씽크를 하냐고...
아무리 댄스가수라도 최소한 가수로써의 자격은 있어야 하지 않은가???
아무리 SF영화라도 최소한 영화로써의 자격은 있어야 하지 않은가???
스토리와 연기력은 영화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고,
CG는 거기에 부가적으로 보기 좋게 하기 위해 첨가되는 요소가 아닌가???
트랜스포머, 쥬라기공원, 스파이더맨,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시리즈, 매트릭스...
등등 헐리우드의 블록버스터들은 화려한 볼거리 외에도
러닝타임 동안 그 영화에 빠지게 하는, 치밀하진 않더라도 인과 관계가 확실한, 플롯이 존재한다.
사람들은 말한다. 왜 D-War만 까는거냐고...
나는 말한다. 왜 D-War만 옹호하는거냐고... 그리고 무섭다... 이 광풍이...
D-War에 대해 비판하면 한국인이 아닌 듯한 기분마저 들게 만드는 지금의 분위기가...
칭찬하는 목소리의 한 편엔, 비판의 목소리도 필요하다. 새로운 창조를 위해, 새로운 한 보를 위해...
(진중권씨나, 이송희일씨 등등은 논외로 하죠.
단지, 너무 D-War에 대한 칭찬일색, 옹호일색의 글들에 조금 무서움을 느꼈을 뿐...)
[단지 저의 짧은 소견일뿐이니, 반대하시는 의견은 신중히 보겠지만, 인신공격만은 참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