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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을 3번이나 지나쳤는데도 되려 화를내는 버스기사아저씨!

남현지 |2007.08.14 18:33
조회 16,094 |추천 244

 


안녕하세요 ? 저는 지금 경남김해에 거주하고있는 한 학생입니다!

김해~부산쪽에 사시는분들은 8번버스 아마 자주 타실거예요

 

원래는 8번을타지 않았었는데

오늘은 어찌하다보니 8번버스를 타게 되었습니다

 

오늘따라 비도오는데 유난히 사람이 많더군요

그래서 한 30분을 쭉~타고가다가 내릴때가 되어서 벨을 눌렀습니다

 

저말고도 어떤 할머니 한분과 제또래학생 한명이 내릴준비를 하더라구요

근데 벨을분명히! 정류장에 도착하기전에 눌렀는데 그냥 지나치시더라구요

 

솔직히 버스몇년동안 타다보면 그런일 한두번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그러려니..하구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신호받아서 멈춰있는동안에

제옆에 서계시던 헐머니께서 버스기사분께 안내려주냐고 말씀하시자

버스기사분이 갑자기 앞으로 와보라고하시는거예요

 

그러자 갑자기 되려 화를내시면서 정류장이 이미지나갔는데 벨을누르고 내려달라고하면

어떡하고, 정류장에 아닌데 내려달라그러면 어떡하냐고 막 되려 화를내시는거예요

 

그런식으로 버스기사분이 나오시니까

솔직히 그 할머니께서 연륜도 있으신데 화내서 좋을거없다는거 다아시니까
침착히 다시한번 정중하게 말씀드리더라구요 .. 미안한데 지금 내려주면 안되냐고.

그러니까 버스기사분 정색하면서

내색은완전 다하면서 앞문으로 할머니랑 학생 내려주더라구요(손녀...인듯)

 

전뭐솔직히 굉장히 소심하거든요;

정류장 지나친적두 꽤있지만 소심한턱에 말해본적도 한번도 없습니다-_-;
전어짜피 여기서 내리나 한정류장 더가서 내리나 거리는 내나 똑같기 때문에
그냥 한정거장 더가서내릴려구 다시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여전히 신호받고있는상태였고 벨을 한번더 눌러도 소리가 나는게아니잖아요

(뒷문을 연게아니라 앞문을 열었기때문에)
버스는 보통 뒷문이 열리면서 벨에 들어오는 불이꺼지잖아요 ?

그래서 전 버스기사아저씨가 벨눌러진거 보고 내려다주시겠지...했는데

또다음정류장이 됐는데도 내려주시지 않는겁니다 ㅡㅡ...

 

제가내리는쪽이 부산에 들어가는길과 접목되어있는
지역이라서 차가 굉장히많고 신호도 꽤 길거든요
그래서 제가 정말 한 10분?20분정도 지체가되어서 결국 정말 소심한걸 꾹!참고 아저씨~하고 불렀습니다.

 

제가 여자에다가 학생이여서 그랬는지   뭐? 이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내려주세요~ 하니까 또막 뭐라고하시는거예요
버스정류장도아닌데 정류장지나서 벨누르고 내려달라고하면 어떡하냐고;

저솔직히 말해서 벌써 3정거장이나 지났는데요!!!라고 말할려구했지만
차마 소심한성격에 그러진못하고..ㅠ.ㅠ결국 한정거장 더 가서 내렸습니다

 

저말고도 아줌마 2분 계셨는데 한아줌마분께선 정말 급하신거같더라구요 저보고 계속 시간물어보시구..;
신호걸려서 한참을기다리다 내렸습니다. 결국 전 한 5~10분쯤 더걸었구요
제옆에 계시던 아주머니께서는 성격이 참 좋으신분같더라구요 웃으면서 그냥참으라구 하시구..

내리면서 운전똑바로해주세요 한마디 할려다가 꾹참았습니다-_-;

 

 

 

솔직히말해서요, 아침이나 오후타임에 버스탈때 어서오세요~하고 인사하시는 아저씨들보면
하루가 편안하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렇게 힘든일 하시는데도 전혀 내색안하구 오히려 웃으면서
인사하시고.. 정말 삶을 제대로 사는분이구나 하는생각예요..

 

인사?바라지도않습니다
미안하단 한마디? 그것도 전혀 바라지않습니다

 

 

솔직히말해서 사람이 많고 비도오고 버스기사분도 많이 지치시고 힘들고 짜증나시는거 압니다.
그치만 그냥 제때제때 정류장에 내려달라는건데 그게 그렇게 어렵나요 ?
그건 버스기사로써의 당연한 일중 하나 일 뿐 입니다.

심지어 어떤기사분들께서는 벨을 아예 운전석에 하나 달아두시더라구요.
그만큼의 성의가없어도 조금만 신경쓰면 되는일인데...그게 그렇게 어려운일은아니잖아요

 

마음같아선 버스번호와함께 인상착의, 그분의 이름까지 확 퍼트려버리고싶지만
차마 그러진또못하겠네요(역시소심한...;)

 

에휴....지금 옆에 좌석버스 112번 버스 운전사 아저씨께 라는 글이있네요
저는또 저같은일 당한분 글인줄알고 봤는데 정말 훈훈~~하네요..

거기다 1등 베스트리플 왈 : 부산의버스기사아저씨들은 카레이서들이여

 

정말 전적으로동감합니다.....(__;)
부산이 제일 운전이 험하다나요...ㅠㅠ 김해도 부산에 속하니까요....;

*참고로 8번버스는 김해의 대표버스회사인 가야 IBS회사에 소속되어있습니다

  저두 부산버스인줄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어쨋든 정말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해주시구
안전운전하시구요 제때 정류장에 좀 내려주삼...ㅠ.ㅠ


(혹시 그때 8번버스타고있던 수많은분들중 몇분이 이글을 보실수도..^^;)

추천수244
반대수0
베플이재훈|2007.08.15 01:35
기사 이름만알려주세요 네티즌들이 해결해드립니다
베플원일수|2007.08.15 02:53
음. 이동호씨... 무개념석이라고 해야합니다. 장애인석이라니, 장애인에 대해 안좋게 들릴수 있습니다
베플오경석|2007.08.15 11:34
버스에 유리 깨는 망치가 괜히 있는게 아니에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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