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압볼리(네아폴리스·Neapolis)는 바울이 제2차 전도여행 때 드로아에서 환상을 보고 배를 타고 사모드라게 섬을 거쳐 도착했던 곳으로 유럽 전도를 시작한 항구이다.
“우리가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행 16:11∼12)
네압볼리는 드로아 항구에서 바닷길로 185㎞쯤 떨어진 곳이며 빌립보까지는 16㎞ 떨어진,오늘날 그리스의 카발라(Kavalla)라고 하는 항구이다. 바울 당시 이곳은 동서양을 뱃길을 잇는 교통 요지였고 육로 역시 로마로 향하는 에그나티아 대로(Via Egnatia)가 이곳을 지난다. 네압볼리에서 빌립보로 넘어가는 에그나티아 대로는 도로 건설에 특출한 재능을 가진 로마인들이 만든 로마로 통하는 길 가운데 하나이다. 이는 돌을 깔아 마차가 다닐 수 있게 한 포장도로이다.
네압볼리는 바울이 유럽 전도여행의 첫발을 내디딘 기독교 역사상 중요한 곳 중의 하나이다.
선착장에서 바라본 현 카발라의 모습!
사도 바울이 아시아 지역의 선교 후 마게도냐 지방으로 건너 가
처음 도착한 곳이다.
터키의 네브쉬히르, 그리스의 네압볼리, 이태리의 나폴리는
모두 영어의 new의 뜻이 앞에 붙은 것이라고 한다.
이른 아침에 선착장에서 ...

이른 아침 선착장에는 인적이 드물었다.
고요한 아침 선착장에서 ...

저녁내 커피와 음료 아이스크림 그리고 주류를 팔던
이곳 노점상은 아침에도 손님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외국인 손님인 우리에게 바가지를 쓰울려고 하고
시키지도 않은 음료까지 가지고 왔던 기억에 씁쓸함이...
때로는 관광객들을 태우고 바다로 나가기도 한다고 하는데
아침이라서 한적하고 평화로운 모습이다.
이곳 역시 저녁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쩍하고
춤을 추기도 하면서 술과 식사와 음료를 마시던 곳이었는데
아침에는 깨끗한 모습으로 한산하다

아침 출근시간의 항구모습인데
달리는 차속에서 담은 모습이라 조금 구도가...

밤 항구의 모습!
사도 바울이 도착하고 복음을 전했을 당시
이곳의 모습이 어떠했는지는 모르지만
지금의 밤 항구는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그리고 시에스타를 하는 곳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저녁 9시 이후에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일반 상점들이나 마켓은 일찍 문을 닫고 있다.

바울기념교회!
바울이 이곳에 도착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지어진 교회인데
이곳에는 바울기념교회가 두 곳이 있다고 한다.
이 교회는 언덕에 있는 교회이다.

바울기념교회 앞에 있는 모자이크!
바울이 성경책 한권을 들고 배에서 내려
그리스 땅에 내림으로 인해서 그리스 뿐만이 아니라
로마와 유럽 전체 그리고 세계를 변화시키는 첫 발걸음이 시작되었다.
이 낯선 땅에 오로지 성경 한권을 들고 들어온 그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리고 그 첫 걸음으로 인해 세계의 역사가 바뀌고 있다는 것을 정작 본인은 알고 있었을까?
역사학자 토인비는 말했다.
"세계를 변화시킨 최고의 인물은 바로 바울이다"

이 곳에 도착 했음을 증거하는 사진 한 장...
별로 좋지 못한 얼굴인지라 단색으로 포장했습니다.

하룻밤을 유숙했던 OCEANIS 호텔!
차가 떠나려고 하는 순간에 급히 찍다보니
저런 가로등의 부담감이 그대로...

호텔에서 바라본 항구의 모습!

스프와 함께 먹는 빵이 내 입맛에 딱이었다.
그리고 이어서 나온 식사
"프사로화기또"
이름도 어렵다. 감자와 밥과 고기가 나온다. 여행에는 자고로 잘 먹어야 프로다.

호텔 객실의 모습!
약한 에어콘의 압박이...

재미있는 호텔 엘리베이터!
손잡이를 잡고 잡아 당겨야 엘리베이터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