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심형래 감독의 작품, 'D-WAR' 가 국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D-WAR'가 나오기 하루 전, 저는 이런 질문을 보았습니다.
'디 워 재미있나요?'
어이가 없더군요. "재미있을까요?"라면 이해가 가겠지만 이건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더욱이 어이가 뺨치던 것은, 그 질문에 답한 사람이 있었다는 겁니다.
"후집니다." "별로라던데"
영화를 미리 보신건가? 아니면, 시사회 몇 번 돌으신건가?
물론 악플만 달린 것은 아니지만 그 때는 상대적으로 악플이 많았습니다.
이 네티즌 "님"들, 생각 한 번 잘못한거라 칩시다.
전문가들의 "D-WAR" 평가를 들어보셨는지요?
참으로 안타까울 정도로 대다수가 부정적인 말들 뿐이었습니다.
"심형래 감독의 휴먼다큐로는 훌륭하다. 그러나 영화 그 자체만을 보았을 때는
미국 아동들을 위한 "B" 급 영화."
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B" 급 영화. 그들이 과연 영화를 보기전에, 설령 보았다 하더라도 후진 삼류 "B"급 영화라고
떳떳히 말할 수 있는 것일까요?
그들의 말이 옳다면 그렇겠지만, 비전문가. 즉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모 사이트에서 "D-WAR"를 보고난 후의 평점을 조사해봤더니, 좋다는 쪽이 대략 9점이 나왔습니다.
그와 반대로, "전문가". "전문가"들의 평점은 대략 2점.
저조하였습니다. . . .
그들이 그르다고 욕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 영화도 이젠 세계적인 수준에 다다랐다고 좋은 말
한마디 정도는 해주는 것이 지난 시간 홀로 미국에서 힘들게 촬영한 심형래 감독에게의 "예의"
가 아닐까요? 싸이월드를 하시는 네티즌 분들께 묻습니다.
"D-WAR". 솔직히 말해서 정말로, 정말로 후집니까? 아니면 "괜찮은 영화" 입니까?
전문가들의 평가는 우리 네티즌들의 평가와 상반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평론가 (인지 . . . 여튼 어떤 전문가 분께서) 분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D-WAR]의 순제작비가 200억이라는 것이 정말로 놀랍다. 이 정도의 스케일은 2억 달러
정도는 될 줄 알았다. "
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제 우리도 우리 것을 세계에 알릴 때 입니다.
국산영화, 그게 창피합니까? "쉬리" "화려한 휴가" "괴물" "태극기 휘날리며" 참 창피하겠네요.
우리 것을 자랑스럽게 여겨야 할 때입니다.
사고방식을 조금만 바꿔보자는겁니다.
부정적인 사고가 아닌 긍정적인 사고로 !
그리고 심형래 감독의 말처럼, "우리 것을 세계화 시켜야" 할 때 입니다.
마지막으로, 미국에서 홀로 힘들고 외로운 시간을 보내신 심형래 감독님께
"한국 SF 영화의 걸작" 이란 말 드리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