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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에 죽고 사는 젯셋족 스타일

이시윤 |2007.08.17 01:57
조회 225 |추천 1

스타일에 죽고 사는 젯셋족이 아끼는 여행 친구를 데리고 유랑길에 나섰다. 공항에서 어깨가 으쓱해지는 탐나는 캐리어



장기 출장길이 유쾌해지는 패턴의 힘
김은지 (<뚜르드몽드> 기자)



‘사파리(Safari)’ 라인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일본 디자이너 히데오 와카마 쓰의 젖소 캐리어를 연상시키지만 가격은 그 절반 정도로 저렴하다. 10일 이 상 장기 출장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덩치는 커다랗지만 바퀴가 360도로 돌 기 때문에 핸들링이 편한 편. 공항에서 수하물 나올 때 쉽게 눈에 띄기 때문 에 괜스레 남의 가방을 들출 필요가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

from 런던 옥스퍼드 스트리트의 여행 가방 컬렉트 숍
size 28인치
price 18만원

packing idea 가방 구조가 특이해서 절반으로 ‘쩍’ 갈라지는 스타일. 양쪽에 짐을 다 넣으면 닫을 때 우르르 쏟아진다. 한쪽 방향으로 가방을 눕혀놓고 위로 볼록 올라오도록 짐을 올려야 한다.


무게를 최소화하는 아이용 캐리어
김윤희 (스타일리스트)



산더미 같은 옷에 치여 사는 직업의 특성상 해외에 나갈 때의 제1모토는 ‘ 가장 간소하게!’이다. 아이용 캐리어를 구입한 이유도 가볍기 때문. 모든 옷 과 액세서리를 비닐에 담아서 정리할 때는 수납 시스템이 있는 가방이 오히려 불편하기도 하다. 면 100%, 저지 소재는 샤워할 때 샤워 부스 바깥에 걸어두 면 주름이 펴지기 때문에 이런 옷을 주로 챙긴다.

from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size 기내용 19인치
price 20만원

packing idea 더운 나라에 갈 때는 타지 않도 록 긴 팔 링클 셔츠를 챙겨 짐을 다 싼 다음 틈새에 찔러 넣는다. 목걸이 줄 끝을 지퍼백 여밈에 꽉 물리도록 살짝 빼서 담고, 귀고리로 지퍼백 중간 부분 을 뚫어서 담는다.


막 굴릴수록 유니크해지는 알루미늄 케이스
이선민 (피오루치 디자이너)



리모와는 항공기를 만들 때 사용하는 알루미늄으로 가볍고 견고한 가방을 만 드는 회사. 흔치 않은 화이트 실버 컬러와 리모와 제품임을 한눈에 알아보게 하는 표면의 그루브 디자인에 끌려 구입했다. 리모와는 오래 가지고 다닐수록 멋스러워진다. 항공사 스티커가 잘 떨어지지 않는데, 마니아들은 스티커를 계 속 덧붙여가며 트래블 히스토리를 가방 위에 표현한다.

from 독일 브랜드 ‘리모와’ 청담동 매장, 모델명 토파즈(Topas)
size 기내용 20인치
price 86만원

packing idea 의외로 부피가 큰 샤워 도구는 어느 정도 가방을 채운 뒤 하나씩 비닐에 넣어서 중간 중간 틈새에 박아 넣는 게 좋다. 중간 디바인더에 포켓이 2개 달려 있는데 여기에는 속옷과 양말을 ‘입을 것 vs 입었던 것’으로 구분해 넣는 용도로 쓴다.


놀랍도록 착한 가격의 큐트 캐리어
로지 (다음 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 http://mycabinet.in )



도쿄에는 워낙 사고 싶은 물건이 많아서 쇼핑한 것들을 현지에서 산 캐리어 안에 담아 오는 편. 일본 여행 시엔 꼭 멀티숍의 캐리어를 사도록. 예쁘고 저 렴한 캐리어가 굉장히 많다. 가장 베이식한 형태의 캐리어이지만 하늘색 포인 트 컬러를 바이어스 처리해 소녀풍의 감성이 느껴지고, 일본 전철역에 있는 코인 라커에 꼭 맞게 들어간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from 도쿄 하라주쿠 꼼사스토어
size 21인치
price 1만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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