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a Califfa
2. Carmen Fantasie (Bizet)
(featuring Padco Pena,Guitar)
3. Nothing Else Matters
4. Csardas Gypsy Dance (Monti)
5. Duelling Banjos (from the 'Deliverance' )
6. Paganini Rhapsody
7. Serenade (Garrett)
8. The Flight Of The Bumble Bee (Rimsky-Korsakov)
9. Toccata (Grarrett)
10. Somewhere (from Bernstein's 'Westside Story')
11. Elize's Song
La Califfa
엔리모 모리코네는 우리시대의 진정한 천재 음악가이다. 그가 수맣은 영화 음악에서 들려준 매혹적이고 시간을 초월한 선율은 언제나 내 상상력을 사로잡았다. 그 많은 음악 중에서 하나를
고르기란 분명 쉽지 않았다. 나는 결국 '라 칼리파'를 선택했다. 그 가슴을 움직이는 감정과 감동적인 선율은 아무리 계속해서 들어도 그 마법을 잃지 않는다.
Carmen Fantasie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은 아름답고 쉽게 알 수 있는 멜로디가 많은것으로 유명하다. <카르멘>에 대해 생각하면서 나는 두 가지 대비되는 감정에 집중하기도 했다. 첫째는 서정성과 친근함이고 두 번째는 작렬하는 열정이다. 편곡에 대해 생각하면서부터, 기타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은 분명했다. 놀랍게도 앞서 바이올린 편곡을 했더너 사람들은 대부분이 악기가 낼 수 있는 불같은 리듬을 간ㄴ과하고 관현악에만 관심을 집중했다. 파코 페냐의 누부시니 연주와 함깨 하면서, 나는 원곡의 훨씬 간결하고 진실한 느낌으로 돌아가야 함을 확신하게 되었다.
Nothing Else Matters
메탈리카의 아름다운 ' Nothing Else Matters ' 를 편곡하는 데 필요한 영감은 콘서트 리사이들에서 인상주의 음악을 준비하던 중에 떠올랐다. 록발라드 음악과 함께 자라면서 나는 교향적이고 개성 있는 편곡으로 가사가 가진 친근한 아름다움을 넘어서고 싶었다. 이 곡은 조용한 피아노의 독주로 시작해 드뷔시풍의 주선율을 반주하고 강렬한 가운데 부분에서 클라이맥스를 맞는다. 나는 여기서 음악에 좀더 극적인 느낌을 줄 수 있는 것을 추가하고자 했다. 나는 이 트랙이 비전통적인 악기의 조함이 오디세이와 같은 음악의 향해를 시작하는 앙상블로서 서로 녹아드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생각한다.
Csardas-Gypsy Dance
어두운 즉흥 선율로 시작하는 '차르다슈'는 가운데 부분에서 맹렬한 바이올린의 선율이 집시춤곡을 연주하면서 분위기를 급격하게 바꾼다. 나는 원곡의 느낌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방향을 취해야 하는지 스스로 논쟁을 벌였지만, 결국 21세기 방식을 선택했다. 도입부에는 전통적인 앙상블 (기타, 아코디언, 피아노, 첼로)을 사용하다가 가운데 부분을 좀더 현대적인 리듬으로 신선하게 했다. 그러나 여기서도 여전히 도입부의 전통적인 요소를 유지하고 있다. 빠른 부분은 단조로 씌어졌지만, 바이올린의 생동감은 위트 있고 열정적인 정신을 담아 낸다.
Duelling Banjos (Duelling Strings)
<서바이벌 게임> (Deliverance) 이라는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무시무시한 '밴조의 결투'를 기억할 것이다. 두 개 화음이 즉흥 연주로 시작하는 이 곡은 서서히 점차 비르투오소적인 속도를 낸다. 이 곡의 녹음은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다. 처음에 나는 밴조를 흉내냈지만 바로 영감을 얻었고, 내 바이올린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변주곡으로 발전시켰다. 진정 놀라운 결투이지만 이번에는 바이올린과 기타 사이의 겨룸이다.
Paganini Rhapsody (on Caprice 24)
피가니니의 스물네 번째의 카프리스를 가기고 내 교향적 편곡을 쓰면서 나는 처음에는 라흐마니노프가 이 유명한 곡에 붙인 선율의 영향을 받았다. 내 생각에는 주제를 반주하는 단순한 화성의 진행과 그 변주가 풀 오케스트라의 가세로 더욱 강조될 것 같았다. 그러나 완전히 새로운 오케스트라의 반주를 덧붙이고 나서 나는 뭔가 빠졌다는 것을 깨달았다. 즉 원곡과 마찬가지로 기술적인 난이도를 요하는 바이올린의 빠른 리듬이 더 강조되었어야 했다. 기타와 타악기들이 파가니니의 걸작에 완전히 새로운 면모를 불어넣었다.
Serenade
처음 이 세레나데를 작곡한 것은 2005년 여름으로 당시 사랑을 느끼던 여인과 투어 중이었다. 인생은 불행히도 잔인해서 그녀는 나에 대해 같은 감정을 갖고 있지 않았다. 나는 이 음악을 그릇 삼아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기로 했다. 내 사랑을 음악에 담을 수 있다는 것은 내게는 희망이자 힘을 주는 것이었다. 슬픈 분위기로 작곡되었지만 역설적이게도 그 느낌은 종종 인생은 살 가치가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The Flight of The Bumble Bee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은 지금까지 내 정규 레퍼토리의 일부를 차지해 왔다. 나는 수 많은 연주 뒤에 이 곡을 앙코르로 연주해 왔다. 이 곡은 빠르고 변덕스러운 리듬 덕에 아주 대중적이다. 이 곡을 관현악으로 편곡하면서 남미의 룸바를 듣고 영감을 찾았고 그 리듬을 현악 파트이 피치카토와 결합했다. 이 현악 파트가 빠르게 "윙윙거리는" 거리는 바이올린과 리듬적인 대비를 이뤘다.
Toccata
토카타는 바이올린의 경계를 넘어서는 도전에 대한 실험으로 작곡되었다. 록 뮤직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해 왔다. 그것은 후회나 주저 없이 언제나 현실 세계를 적절히 보여준다. 내게 있어 록 뮤직은 꾸밈없는 감정의 정수를 보여준다. 나는 의도적으로 클래식 음악이 여전히 모든 음악 장르의 근간을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유사 바로크적인 화음 패턴을 사용했다. 이 곡의 전체적인 느낌으니 매우 기본적이고 " 옛 방식"의 인스트루멘테이션을 보여준다. 즉 전자 기타와 드럼, 베이스와 바이올린이 그것이다.
Somewhere
레너드 번스타인은 내 음악적인 영웅이다. 그는 모든 종류의 청중을 하나로 모아 음악에 대한 자신에 사랑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평생 동안 그는 이와같은 사랑을 나누고 젊은이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소개했다. 신선하고 진지한 해석력을 지닌 그는 미국 안팎에 큰 영향을 미쳤다. 탁월한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동시에 그는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작곡가였고, 그의 많은 작품이 위대한 클래식 음악가들과 자기 주변의 대중 음악가들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아마도 그의 가장 뛰어나고 잘 알려진 작품은 아름다운 뮤지컬<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일 것이다. 우리는 기맘힌 사랑의 노래 'Somewhere'를 1950년대풍으로 편곡하기로 했다. 번스타인이 이 음악을 쓸 때 주로 스윙과 재즈의 영향을 받긴 했지만 나는 그가 우리 방식을 좋아했을 것이라 확신한다.
Eliza's Song
'엘리자의 노래'는 뉴욕에 사는 내 애인을 위해 작곡하고 헌정한 곡이다. 어떻게 그런 사람들이 그녀의 영혼과 마음에 영향을 주고 거대한 영감의 원천이 될 수 있었는지 정말 마법과 같다. 뉴욕에 어느 날 그녀와 보낸 하룻밤은 나로 하여금 내 귀를 떠나지 않을 한 선율을 작곡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다. 내가 끙끙 앓던 음악을 그녀가 좋아하지 않으면 낭패이다. 그러나 나는 이 음악이 좋았고 그래서 집에 가 피아노로 화음을 옮겼다. 때때로 나는 어떻게 이런 노래가 존재하게 되었는지, 그녀 없이 그것을 써야 하는지 생각해 보면 놀랍다. 그리고 이 음악을 옮겨적는데 진정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고 고백하기가 좀 난처하다. 고마워, 엘리자! 이런 음악의 영감을 줘서! 사랑해!
- David Garr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