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약속]

한혜선 |2007.08.18 11:06
조회 32 |추천 0


이세상에 영원한 약속이란 절대 없다는 것을...

 

나를 알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하고

나때문에 웃는다고

나와 얘기하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나때문에 좋은사람들과 많이 만나게 되서 고맙다던 

모든 유혹을 뿌리치고 영원히 함께 하자고

오래도록 주름 하나씩 느는거 보면서 늙어가자고

약속지키겠다고 손가락을 걸던 그 느낌 그 온기 아직도 그대로인데

듣기만 해도 행복했던 약속  말하면서도 가슴 뿌듯한 그런 약속

지킬수 있다고 생각했고 꼭 지킬꺼라 다짐 또 다짐했었는데...

정말 이세상에 플라토닉러브라는 것도 존재하는 구나 싶었는데...

내심 내나자신을 자랑스러워 하며 가슴속 깊은곳에서 뻐근함까지 느껴가며 자랑스러워 했는데...

곁에서 그의 '희.노.애.락'을 보는 것과 나의 '희.노.애.락'을 나누는 것 만으로도 행복했다고 생각했으니까...

 

이세상에 모든 약속은 영원하질 못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기나 해주듯

손가락 걸었던 그 느낌 그 온기 채 가시기도 전에 약속을 깨고

사람에 대한 믿음을 산산조각 내버리고

추운 겨울날 길거리에 나의 심장을 내동댕이쳐 날카로운 칼로 난도질을

잔인하게 하고 있는듯 하다.

그 약속을 믿었던 나를 비웃으며

약속은 깨지라고 있는건데 모른 니가 바보라는 듯이

사람 이렇게 바보 만들고...

 

꼭 지킬것만 약속해...

남의 감정가지구 장난치지 말구~!!!

나중에 그보다 더한 상처 받고 가슴에서 피 철철흘리고 선지같은 피눈물

흘리며 후회해도 때는 늦어...

 

어리석은 자여~!!!!!

 

 

-Sunny-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