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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와의 싸움 세상에서 철저히 버림받은 나는 그때

강혜 |2007.08.23 06:36
조회 29 |추천 0

 

 

자기와의 싸움

 

 

세상에서 철저히 버림받은

 

나는 그때 벼랑 끝을 경험했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오히려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경이로운 경험을 한 것이다.

 

벼랑 끝까지 내몰린 사람만이 스스로 날아오를 수 있는 날개가

 

자기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과 같은 경지였다.

 

'날개 한번 펼쳐보지 못하고 이대로 굶어 죽을 수는 없다.'

 

나는 더 이상 반 평도 안 되는 침대 위에 갇혀서

 

절망하며 지내지 않기로 했다.

 

 

-김민철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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