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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고 저쩌고... 우리나라의 문제점? 열등감, 사대주의!

이진규 |2007.08.23 13:58
조회 58 |추천 0

외모지상주의, 냄비근성, 개고기먹는나라...

 

"한국에서는 못 생긴 게 죄에요? "라는 화제의 글과 네티즌의 반응을읽고 참 안타까웠다.

글의 내용인즉슨, 외모에 컴플렉스가있고 학생으로 보이는 중학교때 이민간 미국사는 여자분이 한국에서 당한 수모(?)때문에 한국에 오기가 싫다는 것이었다.

 

역시 외모에 컴플렉스가 있고, 같은 미국에서 생활하고있는 남자학생으로서, 나는 이 여학생에게 묻고싶다. 미국을 얼마나 아느냐고...  미국인들은 못생기고 뚱뚱해도 다들 별 반응없고 이해해주는줄 아느냐고... 한국의 50배만큼이나 큰 미국엔 거의 모든 민족과 인종들이 생활하고있다.

터번을 두르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아랍인, 촌스러운옷차림으로도 당당히 걸어다니는 중국인 등등... 그런데 누가봐도 미국인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있다. 설명하지않아도 그냥 '미국사람'이라고 마음속에 떠올려봐라... 백인, 흑인이 나오지 않나? 그럼, 이 백인, 흑인커뮤니티의 젊은세대들이 타 인종출신 사람들을 자기네들 커뮤니티사람들이랑 같게볼까? 시간이 지나면 달라질 가능성은 있지만 일단, 첨엔 거리를 둘것이다... 이게 더 심해지는게, 아시아.. 그것도 동아시아인을 볼때이다... 너무 다르게 생겼고 옷차림, 습관, 언어도 완전히 다르기때문이다... 그러다보니 그들은 같은나라, 같은 학교에 있더라도 타민족 사람들을 외국인으로 본다. 따라서, 동양인이 미니스커트를입던, 승마복을입던 out of 안중인것이다. 같은 커뮤니티에 있는 뚱뚱한 여자가 어울리지도 않는 미니스커트를 입고나타나면 안웃겠는가?

호감이 가는 외모를 가진사람에게 좋은대우를 해주는것은 인간으로서는 당연한 본성이며, 이건 어느나라를 가도 마찬가지라는것이다. 단지 좁고 빠른 우리나라같은곳에선 성형수술등 문제점들이 비교적 쉽게 나타나는것이다.

 

외모지상주의를 문제를 삼는것을 문제삼다보니 생각나는것이 있는데 언론이나 일부 네티즌들은, 스포츠나 다른 이슈를두고 보이는 국민들의 반응을가지고 냄비근성이있다고 문제를 삼는다.

하지만, 인간은 원래 좀 잘 뭉치는 존재라서 대세를 잘 따른다. 특히 스포츠에선 눈앞에 성적이 보이는데,  일반인들이 전문가처럼 그 결과를 가지고 냉정하고 분석해가며 자신만의 의견을 내야한다는것인가? 정보산업의 발달로 모든것이 엄청나게 빠르게 전달되고 인터넷으로 의견공유도 많이 이루어지는 우리나라에서, 상황에따라 대세가 좀 빠르게 바뀌는게 그렇게 잘못된것인가?

 

마지막으로 거론할 가치도 없는 개고기문제... 난 애견가이고 개고기를 먹어본적도없다. 그런데 개고기 반대 퍼포먼스를하고 식견가들을 비난하는단체들을보면 이해가 안된다. 비인간적이다라고 많이들 그러는데, 닭, 돼지, 소는 선진국에서도 먹는 고기라서 괜찮다는것인가? 개가 사람과 친해서? 사람과 교감을 잘 나누는 말고기를 먹는 러시아, 프랑스, 벨기에, 독일인들은 상식적으로 개를먹는 한국인과 뭐가 다른가? 그리고 개고기는 중국인이 더 잘먹는데, 왜 우리가 제일 난리인가?

 

우리나라의 문제점? 정치, 경제 이런거말고 그냥 민족성의 문제점?

난 열등감과 사대주의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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