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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들에게 올리는 말씀.

신하영 |2007.08.26 08:42
조회 4,038 |추천 106

이 광장에서 정처없이(?) 떠돌던 한 고등학생 입니다.

저희 아빠께서는 목사님 이시구요, 여기 미국에서 조그마한 개척교회 하십니다.

정말 뭐가 찢어질 정도로 가난하진 않지만 부족해서 엄마도 네일가게에 일하시구요, 그래도

전 믿음 강하신 우리 부모님 정말 거짓말 안하고 단 한번도 부끄러웠던 적 없습니다.

저도 웬만해선 이런 글 정말 올리려다가 말고, 올리려다가 말고 하다가 올리는 글 입니다.

기독교가 요즘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건 사실 입니다.

전 사실 이게 당연하다고 생각 하는데요,

어차피 크리스챤이라면 아시다시피, 요즘 한국 기독교가 위험해지고 있는 건 사실 입니다.

신학대도 나오지 않고 목회 하시는 목사님들이 허다하고, 목회 하시다가 바람 피우시고 성폭행 하셔서 쇠고랑 차시는 목사님들도 참 많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기독교에 대한 욕들이 많이 나올 땐 대부분 넘어가고 싶은데요,

어떤 댓글들을 보니 크리스챤들 마저 주님을 버리는 게 맘이 아팠어요.

기독교는 그저 종교가 아닙니다. 다른 종교들과 다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지요.

지금 이세상에서 아무런 고통도 느끼지 못하십니까? 당신의 믿음을 의심 하십시요.

크리스챤은 핍박받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

아, 개신교라고 해야겠군요. 정정 하겠습니다. 개신교 입니다.

개신교에 대해 나쁜 감정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가장 큰 불만들은, 강요라고

보여집니다. 사실로 개신교 처럼 강요하는 종교는 대한민국에 없다고 생각 합니다.

전 이게 잘못 됐다고 보는데요, 그 이유는 성경에 예수님 께서 마음이 완강한 자에게는

강요하지 말라 하셨거든요.

대부분의 전도하시는 분들께선 자신들이 믿음을 심어 주신다고 착각 하시는 데요,

그건 말대로 착.각. 입니다. 정말 그들의 마음을 여실 수 있는 분은 주님 밖에 없어요.

우리도 주님이 저희들에게 은혜 베푸셔서 구원받은 거 아닙니까?

하나님께서 마음을 열어 주시지 않는다면 인간이 아무리 강요해도 믿을 수 없어요.

한국 개신교의 가장 큰 문제점 중에 하나라고 생각 됩니다. 물론, 전도는 너무나도 중요한

하나님의 일 입니다. 하지만, 정말 너무 마음이 닫혀있는 사람들 에게 "당신은 죽으면 지옥간다" 라고 말한다면 그 사람의 마음이 바뀐답니까?

그저 예수님에 대한 나쁜 이미지만 심어주는 거지요. 전도 안하는 것만 못합니다.

하지만 전도를 안할 수 있는 신실한 크리스챤도 없습니다. 어떻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모르실린 없겠지만 만약 모르신다면 말씀 드리겠습니다.

전도는 강요해서 되는 게 아닙니다. 기도와 적절한 인간관계, 또 진심어린 사랑으로 이뤄지는 게 전도 입니다. 강요만 해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전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고, 많이 연약하고 부족한 고등학생 이지만, 정말 요즘 한국 개신교에 일어나고 있는 위험한 뉴스들을 보니 참 마음이 아파서 드린 말씀 이었습니다.

그거 아세요? 미국 남침례교단에서 원래는 흑인선교에 힘을 쏟아 부었었대요.

그런데 요즘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은혜로운 부흥들이 너무 영향력이 커서 요즘에는 한국선교로 방향을 바꿨다더군요.

이런 소식, 정말 대한민국인으로써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주님이 한국을 당신의 일에 쓰시는 게 너무 감격스럽구요.

하지만 요즘 일어나는 개신교의 추태가 안타까워 드린 말씀이었습니다.

주님을 모욕하는 비개신교인들의 가시꽂힌 말들도 아프지만, 우리 크리스챤들은

더 깨어있을 때 잖아요.

제가 약간 감정적인 면이 있긴 해서 최대한 정리하긴 했는데, 왠지 불안하네요.

제가 고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거침없이 지적해 주시길 바랍니다.

악플은 무시할 테니 시간낭비 하지 마세요. ^^ 지적과 악플 정돈 구분할 수 있습니다.

추천수106
반대수0
베플이윤경|2007.08.27 17:29
교회사람들만 있는 자리에 가면 사람들이 대체 얼마나 씨니컬하게 타종교를 비방하고 얼마자 조소띤 웃음을 짓는지 모릅니다. 거기서 정말 속물근성을 느꼈구요. 비판이 아닌 비방 말입니다! 개신교 사람들 이 점 고쳐야 되요. 스스로들도 그래 한국 교회사람들이 사실 요즘 좀 문제가 되긴 해... 마치 남 얘기처럼 반성하는 것처럼 하지만 정작 돌아서면 그게 당신들 모습입니다. 특히 천주교에 대해서 굉장히 이타적인데 사실이 아니라고 지적하면 어디까지나 문서에 의한 정확한 정보라며 박박 우기죠. 솔직히 말해 천주교는 정작 조용한데 왜 교회는 나날이 천주교를 심지어 이단이라고까지 하는지. 생각해보세요. 대체 종교개혁이 500년도 더 전에 일어난 건데 아직까지도 그 얘기를 하면서 가톨릭을 비방하고 어떻게든 스크레치를 내려고 안달이니. 솔직히 가톨릭에서 뿌리내린 개신교가 모태종교에다 대고 이단이라고 한다는게우습죠. 대체 개신교에선 이단이 왜 그렇게 중요한 겁니까? 이단을 비판할 게 아니라 사랑이나 올바로 실천하세요. 예전에 한번 완전 큰 교회 누구따라 한번 간 적 있는데 한시간 내내 이단이란 무엇인가만 설명하더군요.
베플김경민|2007.08.27 14:23
기독교인들의 가장 큰 문제는 기독교만이 절대 진리다 라는 우월감에 있다고 봅니다. 궁극적으로 모든 종교는 같은 것을 추구합니다. 종교가 태어난 배경과 이유가 모두 같지요. 불교는 경전과 부처님 말씀을 통해..기독교는 성경과 예수님 말씀을 통해서이지요. 그 추구하는 진리는 기본적으로 자신을 올바르게 세우는것에 있을 것입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라. 사랑을 실천하라. 이런 말씀들이 결국에는 자기 자신의 이기심 질투심 두려움등 안좋은 감정들을 배제하며 무엇이 진정으로 옳은 것인가를 깨닫기 위함이라고 여깁니다. 솔직히 성경의 전도...이것은 후에 사람들이 자신들의 세를 넗;;;히기 위해서 성경을 인위적으로 해석한 것일뿐이지요. 모든 종교는 참된것! 진리! 를 가르치고자 존재하는 것일진데.. 기독교는 이부분을 하루속히 깨달았으면 좋겠군요. 자신들만이 절대적 진리라는것은 상대방을 인정하지 않는 독단적이고 배타적인 행위지요. 위대한 신께서 그런 무식한 말씀을 하셨다는것은 절대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저 후에 인간들의 추악한 욕심이 더해졌을 뿐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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