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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둘째날(2) (바티칸박물관)

이현진 |2007.08.26 17:58
조회 93 |추천 4
 

 

이번에는

바티칸에서

빼놓을수 없는 장소

바티칸박물관

 

특히,

시스티나소성당의

미켈란젤로의 작품이

유명하다

 

천천히 둘러보자

 

 

 


 

 

어제 성베드로 성당에서

잠시 빠뜨린

피에타 상

 

빠뜨려서는 절대 안되는 작품

 

죽은 예수를 안고 있는

성모 마리아의 모습이다

 

 

 


 

 

조금 확대한 사진

 

워낙 멀리 보관되어있어

사진으로나마 자세히 볼 수 있다

과거 어떤 미술학도의 의해

파손되어

이렇게 유리 넘어나 볼 수 있다

 

미켈란젤로의 걸작중의 걸작으로 꼽힌다

 

 

 

 


 

 

바티칸 박물관의

작품들

 

 

 

 

 

    꼭 파스텔화 같은 예쁜 색감의 그림          


 


 

 

 

성베드로 성당 내부에도 있던

라파엘로의 작품

'그리스도의 부활'이다

 

라파엘로

너무 이른 나이에

세상을 뜬 안타까운 천재

 

미켈란젤로와 달리

멋진 미모를 자랑하는

라파엘로

르네상스의 거장중의 한명이다

 

 

 

 


 

 

카라바조의 '그리스도의 매장'

아주 사실적인 그림풍이다

 

그리고 다른 카라바조의 그림들 역시

어두운 색체의

그림자와 빛으로 표현되어있다

 

 

 

 


 

 

 

바티칸 박물관 내부 뜰

시스티나소성당 내부는

가이드 설명이 금지되었다

웅성거리는 음성에

프레스코화가 떨어질수 있다고

그래서 여기서 설명한다

 

 

 

 

 

 

 

 



헬레니즘의 걸작이라고 표현 할 수 있는

라오콘 석상이다

 

라오콘과 그의 두 아들이

독사에게 칭칭 감겨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아주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경직된 근육

공포에 질린 표정

독에 의한 혈관의 부풀림까지

자세하게 묘사된 작품이다

 

발굴된 당시 수많은 르네상스의 조각가들이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그 중에는 미켈란젤로 역시 포함 되어있다

미켈란젤로가

저 조각상을 보수하라는 명령에

저 조각상만 보고 상상으로 만들어 낸 오른팔이

있었는데

그 것은

훗날

골동품가게에서 발견된

오른팔의 모습과

거의 흡사했다고 한다

 

 

 

 


 

다양한 모습의 라오콘 석상

 

 

 

 

 

 


 

 

아폴로상

수많은 조각가들의

모델이 되어온 작품

 

 

 


 

 

카노바 페르세우스

 

 

위의 아폴로 인지

페르세우스 인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우리 가이드 누님께서

저렇게 멋진 남자의 몸은 본적이 없다고

몸짱이라는

우리나라 남자연예인들보다

훨씬 멋진 몸매라며

딱 한명

소지섭 몸매가 최고라며

감탄하시던 작품

무선마이크로 넘어 들어오던

가이드 누님의 흥분된 목소리가

아직도 기억난다

 

 

 


 

가장 아름다운 남성의 상반신으로 꼽힌다

근육이 많고 힘이 쎌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헤라클레스의 일부분이라는

설도 있지만 확실하진 않다

 

미켈란젤로가 정말 좋아했던 작품이란다

근육의 세밀한 묘사

천재가 감탄한 작품이다

 

 

 

 


 

 

바닥에 모자이크 된 작품

 

이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 것 같다

수세기 동안

사람들에 발에 의해 닳고 닳았을

그림의 명암이나 색채가

아직도 뚜렷한 이유

그냥 얇은 돌파편을 잘라 붙인게 아니라

길이가 좀 긴 돌을

바닥에 꼽아서 만들었다고

그래서 닳아도 닳아도 같은 색이라고

뭐?? 믿거나 말거나??ㅋㅋ

 

 

 

 


 

 

이  엄청나게 화려한 복도

눈부실 정도로 화려하다

이 긴 복도 양 옆은

제국주의 시대의 유럽의 지도들이 그려져있다

정확도가 매우 높단다

 

 

 

 

 


 

 

그 긴 복도 끝의

화려한 장식

 

 

 

 

 


 

 

시스티나 소성당 가기전

'아테네학당'

 

너무나도 너무나도 유명한 그림이다

라파엘로

 

아주 뛰어난 균형미와 조화미를 보여준다

정중앙에 배치된 두사람

아르스토텔리스와 플라톤이다

플라톤의 모습은 실제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습이란다

 

유클리드, 피타고라스, 소크라테스, 조로아스터등

많은 철학자, 수학자, 천문학자가

그림에 나타나있다

 

그리고 그림에는

라파엘로 자신과 그가 사랑한 여인이 그려져있다

그림의 왼쪽에는 한 여인이

오른쪽 끝의 초췌한 모습의 라파엘로가 있다

 

다른 사람의 그림을 많이

베껴 그렸던 라파엘로

반쪽짜리 천재라는

오명을 결국엔 씻고 르네상스 3대 거장중

한명으로 우뚝 섰다

 

 

 

이제부터 감상하실 그림이

바로 미켈란젤로가

자신의 목숨과 맞바꾼 작품

'천지창조'

&

'최후의 심판'

 

 

 


 

 

'최후의 심판'

 

 

 

 

 


 

 

최후의 심판 가운데의

그리스도의 모습

 

원래는 모두 나체였던

신들

 

경악을 금치 못했던 당시의 사람들

결국 미켈란젤로가 죽은뒤

덧칠해진 작품이다

나체의 그림을 보고

한마디 했던 추기경 한명은

그림 아래쪽에 지옥의 사신으로

그려져있다

미켈란젤로의 작은 복수이다

 

자신의 모습을 오른쪽아래에

인간거죽의 모습으로 남겨놓은 미켈란젤로

못생기고 병든 자신의 모습이

싫었나보다

 

 

 

 

 

최고의 천장화

'천지창조'

 

우리가 가장 잘 아는

'아담의 창조'를 비롯해

낙원에서 추방당하는 아담과 이브의 그림도

보인다

 

 

 

 

 

아담의 창조

너무나 유명한 그림

스티븐스필버그가 이 그림에서 감명받아

만든 장면이

'E.T.'에 등장한다

 

신의 손가락에서 만들어진

인간의 태초의 모습이다

 

 

 

이 시스티나 소성당의

어마어마한 작품을 완성하는데 까지의

에피소드

 

원래 미켈란젤로의 직업은

바로 조각가이다

건축적으로도 많은 건물을 남겼지만

그의 본업이 조각가이다

그런 그에게

어마어마한 규모의 이 프레스코화를

그려라는

교황의 명이 떨어진다

당연히 미켈란젤로는 거절한다

자신은 그림을 그려본적이 없다고

하지만 브라만테의 꾀임에 의해

교황의 끈질긴 부탁에

미켈란젤로는

이 작품을 하겠다고 승락한다

대신 절대 아무도 들어와서는 안된다고

원래 몸이 좋지 않던 미켈란젤로는

이 그림을 그리면서 돌이킬수 없는 수많은 병을 얻게 된다

일단 천장화에 프레스코화다 보니

모르타르를 바르고 스케치를 칼로 긁으면서 하는데

그 가루는 그의 눈으로 입으로 들어가게 된다

조각가로써나 화가로써

치명적인 실명의 위기가 이 그림을 끝날때쯤에 다가온다

그리고 단을 쌓아서 누워서

작업을 했다고만 하는데

편하게 누워서 작업하지 못했다

모르타르를 바르자마자 스케치하고

색칠까지 해야하는 과정에서

누워서는 도저히 빠른 작업이 되지 않아

누운상태에서 약간 상체를 든 상태를

유지하고 작업을 했다고 한다

잘못되면 떼어내고 다시하고를 수없이 반복

무려 4년만에

그의 처음이자 마지막 그림인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이 완성된다

허리와 목은 이미

서있기 힘든 정도로 심각했다고

 

브라만테는

미켈란젤로를 시키해서

교황을 꼬드겨 일부러 그 그림작업을 시키도록 했다

중간에 포기하거나 그림을 망쳐버릴꺼라고

생각했기때문이다

너무 궁금했던 교황은

중간에 들어와보고서는

감탄을 금치 못한다

있을수 없는 일이 자신의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게

자신의 목숨과

자신의 조각가로써의 생명을

맞바꾼

걸작이

바로

시스티나 소성당 안에 있다

 

 


 

이제 밖으로 나와

돌아가는 길

 

이 사진에 보이는 벽이

바로

바티칸의 성벽이다

 

가장 성스럽고 고귀한 곳

바티칸 시국의 경계이다

 

하루동안

너무 많은 것을 배웠고

너무 위대한 것을 보았다

 

바티칸을 걸어 나올때는

거의 정신을 놓을 정도로

사람의 혼을 쏙 빼놓는 곳

 

바로 바티칸이다

추천수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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