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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면허를 따지 않는 이유

김태영 |2007.08.27 01:24
조회 128 |추천 1

 

은영이 누나랑 강남구청역에서 헤어지고

집까지 걸어오는 영동대교 위에서 사고 목격!

 

 

다리 위에서 벌어진 사고인지라 길가던 행인은

나를 비롯 어떤 40대 부부 , 이렇게 셋.

 

너무 당황해서 119에 신고도 못하고 있었는데

그 아저씨께서 급히 신고해주시고

아저씨와 함께 난간을 넘어 사고현장으로 가서

승용차 운전자 아주머니 상태 보고

오토바이 운전자 아저씨 상태 보고

 

승용차와 오토바이의 정면충돌이었는데

다들 속도를 좀 내는 다리 위여서 그런지 더 피해가 큰 듯.

승용차는 앞 범퍼가 다 나가서 기름이 세고 있었고

앞유리도 깨지고 뒷유리도 깨지고

오토바이 운전자는 머리에 피흘리면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허공만 쳐다보고 있고

다행히 승용차 운전하신 아주머니는 밖에 나와서

어벙벙한 상태로 이리 왔다 저리 왔다 가시며 안절부절.

 

 

 

여기저기 헬멧, 생수통, 범퍼 조각들이 떨어져있어서

통행에 지장이 되지 않을 정도로 치워주고

교통정리 약간 해주다가

경찰이 오고 119가 와서 사태를 수습하는것을 보고

다시 난간을 넘어 보행자 도로로 와서

마저 다리를 건너서 집으로 오는데...

 

 

역시, 내가 이래서 면허를 따지 않는거야. 라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들었다.

 

 

 

 

다들 오토바이 사고 조심하시길!

오토바이, 스쿠터~ 위험해 위험해~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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